설 패키지는 매해 명절 혹은 가족의 달과 같이 특정 이벤트 기간 때마다 한정 판매하는 초특급 패키지 중 하나다. 이번 구성품의 특징은 기존엔 볼 수 없던 맨유 엠버서더 포함 스페셜 선수팩과 행운의 상자, 그리고 각 시즌 강화 선수팩이 대거 추가된 것. EP도 약 2억 이상 기본 포함되어 있어 이적시장 시세 변화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쇄 상품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아이템 구매 방식이 추가되었다. 연쇄 상품이란 단계별로 정해진 아이템을 구매하는 형태로서, 각 아이템을 할인 구매하거나 단품으로는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계정당 PC와 모바일 각각 ID당 1회만 구매 가능하다.
단계별 아이템 구매는 구매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연쇄 상품의 활용 예로 프리미엄 설 패키지를 하나만 구매한다면 연쇄 상품으로 구매하는게 그냥 단품을 구매하는 경우보다 2만원 싸다. 다음 단계에선 일반적으로 구매가 불가능한 프리미엄 행운의 상자를 2만원에 하나 구매할 수 있다. 1단계 설 패키지 후 2단계 아이템은 구매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3단계는 캐시가 아니라 EP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이다. 10만 강화 포인트를 100만 EP로 구매할 수 있다. 다음 4단계는 5만 마일리지를 모아서 랜덤 스페셜 선수 패키지와 3천만 EP를, 마지막 5단계에선 프리미엄 설 패키지를 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재구매이 가능하다. 모든 단계를 구매할 경우 25만원과 5만 마일리지, 100만 EP를 소모해 설 패키지 2개와 행운의 상자 등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의 아이템들은 2월 1일(월)부터 17일(수)까지만 한정판매 된다. 선수팩이 많이 포함되긴 했지만 EP 공급 역시 만만치 않아 이적시상 시세는 대체적으로 상승 중. 설날 연휴가 지나는 시점에는 선물과 새뱃돈의 영향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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