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서는 매주 화요일 한주 기업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업계 동향 코너를 연재합니다. 금주에 예정된 행사와 지난주 공시, 구인, 사회공헌 활동과 상표권 등록 현황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주에는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애니팡'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열었던 '선데이토즈'는 2015년 한 해 동안 매출 797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 당기 순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대비 44.7%, 58.2%, 57.4% 하락한 수치입니다. 선데이토즈는 주요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자연 감소하여 영업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2015년 매출 195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 당기순손실 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신작 출시 지연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캐릭터 상품매출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2015년 9,32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은 884억 원, 당기순이익은 772억 원이었습니다. 2015년 4분기 게임 플랫폼 매출은 '프렌즈팝', '백발백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UM온라인'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5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엠게임'은 2015년 매출 278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4% 상승했으나 모바일 신작 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를 하락했습니다. 엠게임은 몇 년간 지속해 온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이 이익률 상승의 원인이라 설명했습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나란히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게임빌은 2015년 매출 1,52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 순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컴투스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85% 상승한 4,33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64%, 당기순이익은 59% 상승한 1,659억 원, 1,2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습니다.

넷마블은 넥슨에 이어 게임사로는 두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넷마블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86% 성장한 1조 72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2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게임업계 주요행사 : 연휴도 끝났으니 행사를 진행해볼까?

  • 넷마블게임즈- 제2회 넷마블 NTP(18일, 글래드호텔)
  • 네시삼십삼분- 미디어데이(16일, 포시즌스 호텔 )
  • 파티게임즈- 미디어데이(19일, 그랜드인터콘티네탈호텔)
  • 앱애니- 2016-2020 앱 예측 보고서 발표 기자 간담회(16일, 트윈시티 오피스)
  •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13일, 모나코 스페이스)
  • 넥슨- 테라 PC방 오프라인 행사(13일, 부천 로얄 PC방)

  • 제 2회 넷마블 NTP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18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최고 경영자 및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글로벌 전략과 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는 NTP를 개최합니다.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는 "규모와 속도의 글로벌 경쟁에 주력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본격 도약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어 넷마블이 어떤 글로벌 전략을 들고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비중은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으며 특히 4분기에는 약 40%로 매출비중이 확대되는 등 해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넷마블의 기업공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4일 국내외 증권사 20여 곳의 기업공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자회사 상장을 먼저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넷마블이 시장 변동으로 모회사 기업공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최고경영자가 참여하는 NTP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와 질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제 1회 NTP에 참석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네시삼십삼분 미디어데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16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4:33은 이 자리에서 2016년 라인업과 글로벌 진출, 그 밖의 사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4:33은 RPG, FPS, AOS,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블레이드', '영웅'으로 하드코어 액션 RPG 유저풀을 보유한 4:33은 '로스트 킹덤'을 필두로 '스펠나인', '오픈파이어', '팬텀스트라이크' 등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미국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DC코믹스 세계관을 구현한 RPG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4:33은 게임 내에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검사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티게임즈 미디어데이

    '파티게임즈'도 새해를 맞아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2016 파티게임즈 미디어데이'에서 파티게임즈는 SNG, RPG, 카지노 3개 라인으로 구성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파티게임즈는 현재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급기야 지난해 말 창업자인 이대형 전(前) 대표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제품책임자(CPO) 및 개발본부장으로 물러섰으며 창업멤버 등 10여 명의 등기이사들은 보유 지분을 매도하고 사임한 상태입니다. 신임대표로 선임된 김현수 전(前) '다다소프트'대표는 한게임 재직 당시 웹보드게임 사업 매출 규모를 늘린 경력이 있습니다.

    파티게임즈는 작년 '다다소프트'를 227억 원에 인수하며 소셜 카지노게임 사업을 준비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카지노스타모바일'과 '아이러브포커'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다다소프트'가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하는 '카지노스타'는 월 이용자 75만 명, 페이스북 글로벌 카지노 게임 전체 16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글로벌 카지노 게임 순위에서 다다소프트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는 작년 상장을 준비하며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되기도 해 파티게임즈의 소셜 카지노 진출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파티게임즈뿐만 아니라 넷마블, 선데이토즈, 카카오,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웹보드-소셜카지노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웹보드 규제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이 게임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즐길 수 없는 페이스북 '카지노스타'


    넥슨 PC방 행사와 반다이남코코리아의 유저 참여 행사

    '넥슨'에 새 둥지를 튼 '테라'가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20일간 PC방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25일까지 PC방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용 누적 시간에 따라 최상위 등급의 장비 '철기장 카이락 무기'와 해당 무기를 실패 없이 1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는 '강화 주문서', '철기장 카이락의 갑옷 상장', '넥슨캐시', '아티팩트 원석', '메이플스토리 펫 아이템' 등을 지급하며 하루 접속시간에 따라 '옵션 리셋 주문서', '9단계 12 강화 주문서 교환 토큰', '종합선물 꾸러미' 등을 지급합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유저 참여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이라 명명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건담 브레이커3'와 '원피스 버닝블러드' 그리고 '다크소울3' 등 총 7종의 타이틀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개발진들도 방한해 프로듀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재채용 : "엔씨소프트의 신규 프로젝트는 온라인 FPS?"



    @ 파이쿤에서 모바일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를 구인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서버 콘텐츠 프로그래밍과 모바일 게임 서버를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C# 프로그래밍에 능한 인력을 찾고 있습니다. 파이쿤에는 15년 이상 개발 경력자 및 카카오톡 출신의 플랫폼 경력자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3D 전략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원 수는 20명이고 근무처는 판교입니다.

    @ '킹덤 언더 파이어2'를 개발 중인 블루사이드에서 경력직 배경 모델러를 찾고 있습니다. 비율 및 형태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며 실사풍 컨셉아트웤의 이해를 바탕으로 배경 모델링 작업이 능숙한 사람을 구인하고 있습니다.

    @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프로젝트 W'의 기획자, 배경 및 캐릭터 원화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획자는 경력 4년 이상으로 컨셉, 시스템, UI/UX, 밸런싱, 시나리오 등 게임기획 전반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모바일 RPG를 출시한 경험이 있는 인력을 우대합니다. 배경 및 캐릭터 원화가는 게임 일러스트 원화 및 캐릭터 원화 작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유니티3D 툴과 스파인 툴을 사용할 수 있으면 우대합니다.

    @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PC FPS 프로젝트의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모집을 28일 종료합니다. 게임기획과 아트디렉터가 제시한 아트 컨셉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컨셉 아트를 개발하고 타부서의 아티스트가 게임소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원화를 개발, 지원하는 업무를 맡으며 해당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한 인력을 찾고 있습니다. FPS 컨셉 경험자나 FPS,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우대합니다.



    IR-공시 : "IP의 힘, 위메이드 3, 4분기 연속 흑자 달성"

    역시 '열혈전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2월 1일 코스닥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15년 매출액은 2014년보다 22% 감소한 1,26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 손실은 2014년 315억 원에서 62.7% 감소한 1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 주식 평가에 따른 금융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4분기에는 매출 322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는데 위메이드는 이를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된 '열혈전기'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소울 앤 스톤', '히어로 스톤' 등을 서비스하며 신규 매출 창출을 노리고 있으며 '이카루스'의 북미 출시와 '로스트사가' 및 기존 온라인게임 매출 안정화를 꾀해 수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 '차이나조이 2015'현장에서 촬영한 열혈전기 플레이 영상 ]
    *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음질과 영상이 고르지 않습니다.


    컴투스

    컴투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50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0,910원이며 총 처분예정금액은 545,500원입니다. 이는 보통주 211,514주의 1.6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이앤에이는 종속회사인 '스튜디오8'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4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대상자는 '다날'과 '구본호', '김명찬' 3인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스튜디오8'의 지분 60.99%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전4', 소프트맥스 구세주 될까?

    '소프트맥스'는 4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했음을 알렸습니다. 소프트맥스의 당해사업연도 영업손실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101%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10% 증가한 1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감소와 함께 보증 채무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4'에 대해 2016년 2월 말 OBT 및 상용화를 개시할 계획이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주총회소집결의

    '엔씨소프트'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는 감사위원회의 감사보고, 대표이사의 영업보고와 함께 제19기(FY2015)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을 비롯하여 정관 변경,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다뤄집니다. 특히 신규 사업영역 진출 가능성에 대비한 정관 목적 변경이 다뤄져 엔씨소프트의 사업 다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블레스'의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지난 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했음을 공시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당해사업년도 영업이익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46.48% 감소한 15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7% 증가한 2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PC 신작 출시 및 모바일사업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함께 무형자산 및 관계기업투자주식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일회성 영업 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이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재답변했습니다. 와이디온라인은 5일 공시를 통해 "2016년 1월 8일 기공시한 바와 같이 당사의 최대 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 중인 사실은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



    상표 등록 : "게임사에서 안경, 주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르카', 'lineage Arca', '아르카', 'Arca' 등 4종에 대해 상표 출원을 했습니다. '아르카'는 PC MMORPG '리니지'에서 마법 인형을 무작위로 떨어뜨리는 아이템 '아르카의 마법 인형 주머니'에 포함된 단어로 해당 상표는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인터넷으로부터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게임프로그램'외에도 '온라인게임캐릭터정보제공업', '온라인상의 전자출판물 제공/판매 웹사이트유지관리업', '게임캐릭터디자인업, 애니메이션 캐릭터디자인업' 등 다양한 정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네시삼십삼분'은 '스펠나인(Spell Nine)'의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스펠나인은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RPG로 2월 5일부터 CBT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퍼즐크로니클(Puzzle Chronicle)'을 상표 출원했습니다. 상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이 상표는 일반적인 게임 정보 외에 '내려받기 가능한 전자 출판물, 내려받기 가능한 전자서적, CD, 안경, 주판' 등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 "슈퍼볼에 등장한 게임광고"


    ◎ '부족전쟁'으로 유명한 독일의 개발사 '이노게임스(Innogames)'는 새로운 HR(Human resource, 인적자원) 디렉터로 박사 안드레아스-마이클 게이샤(Andreas-Michael Giesa)를 임명했습니다. 게이샤는 유니파이(Unify)에서 2년 반 동안 글로벌 인적자원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그전에는 지멘스(Siemens)와 화이자(Pfizer)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게이샤는 "이노게임스는 독일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회사 중 하나다"라며 "게임 산업은 매우 매력적인 산업이며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회사의 미래를 형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노게임스는 '부족전쟁'을 비롯해 '더 웨스트', '그레폴리스', '제국건설' 등 다양한 웹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 미디어비즈 원문: InnoGames verpflichtet neuen Personalchef


    ◎ '일렉트로닉 아츠 UK(EA UK)'는 리차드 베티슨(Richard Bettinson)과 롭 클라크(Rob Clarke)를 미디어&혁신 부문 책임자와 마케팅 매니저로 각각 임명했습니다.

    베티슨은 eBay에서 18개월 동안 수석 디지털 미디어 전략가로 활동했으며 이전에는 모바일 회사에서 3년간 경력을 쌓았습니다. 클라크는 4년 동안 커브디지털(Curve Digital)에서 근무했으며 그전에는 그린맨게이밍(Greenman gaming)과 플라이파이어(Playfire)에서 활동했습니다.

    - 게임인더스트리 원문: Electronic Arts UK has new head of media


    ◎ 매년 최대 시청자 수를 경신하고 있는 북미프로미식축구(NFL, 내셔널 풋볼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TV 중계에 게임 광고가 2종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모바일 스트라이크'와 '포켓몬스터'. 전 세계 상업광고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슈퍼볼 광고는 30초에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로 1초에 약 2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오브 워', '히어로 차지'가 방송됐습니다.

    슈퍼볼의 작년 시청자 수는 1억 1150만 명에 달해 올림픽, 월드컵 시청자 수보다 많았으며 올해는 CBS 기준 평균 시청률 49%를 기록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슈퍼 선데이는 덴버가 24-10(10-0, 3-7, 3-0, 8-3)으로 캐롤라이나를 제압하며 17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덴버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은 NFL 사상 처음으로 두 개 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쿼터백이 됐습니다. 매닝은 2015시즌 NFL 최고 연봉을 받는 등 역사상 최고 쿼터백 자리를 경쟁하는 선수이나 단 한 번도 '매든 NFL 시리즈'에서 표지 모델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 USA 투데이 참조: Watch the 3rd quarter Super Bowl ads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