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신작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2'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일인 오는 2016년 5월 27일에 출시됩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2'는 시리즈 최초의 액션 RPG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은 물론,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일본의 '국민 RPG'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신작인 만큼, 현지에서는 게임 홍보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금일(25일), 도쿄의 신주쿠 역 내부의 산책로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아버지인 '호리이 유지' 프로듀서가 직접 참가하는 '거대 칠판 아트 회심의 일격'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는 칠판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일러스트레이터 '레나레나(れなれな)'가 약 1개월 만에 완성시킨 '드래곤 퀘스트 거대 칠판 아트'에 호리이 유지 프로듀서가 특수 제작된 '로토의 검'으로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이벤트였죠.

이외에도 일본 현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2'의 출시를 축하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30주년 기념일과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2'의 출시를 앞두고 일본 현지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 현장을 직접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신주쿠 역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등장했습니다.


▲ '#DQH2를 포함한 트윗이 일정 갯수에 달하면, 몬스터를 토벌할 수 있다'는 광고 문구가 보입니다.


▲ 오늘 행사에 쓰이는 특별 제작된 '로토의 검'. 검날의 뒤편은 '칠판지우개'입니다.


▲ 로토의 검 오른편에는 엄청난 크기의 칠판 아트가 전시되어 있네요.




▲ "거대 칠판 아트 전시중!"


▲ 오직 분필로만 그린 그림! 몬스터 하나하나에 엄청난 정성이 느껴집니다.



▲ 오고 가다 멈춰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 작품 훼손을 막기 위해 경비원까지 대동됐지만...


▲ 이때, '호리이 유지' 프로듀서가 회심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 전설의 무기를 손에 쥐고 뿌듯해하는 호리이 유지 프로듀서. (※'칠판지우개'입니다.)


▲ '거대 칠판 아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레나레나'와 함께 사진을 찍고,


▲ 고생한 '레나레나'에게 직접 그린 '슬라임' 일러스트를 선물합니다.


▲ "자 이제 공략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1타!


▲ 2타!


▲ 과감한 '가로 지우기'로 이어지는 3타 콤보!


▲ '자동식 분필 털이'로 무뎌진 칼날을 재정비하고,


▲ 이어지는 추가 공격!


▲ 일격이 가해질 때마다 갤러리의 직접 베인듯한 탄식이 이어집니다.


▲ '발자크' 토벌을 마치고, 인증 사진 한장!




▲ 물론, 나머지 몬스터들도 '토벌'의 운명을 피할 순 없습니다.


▲ '회심의 일격' 이벤트 이후, 지하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이동했습니다.


▲ 역사와 연결된 쇼핑몰 '아토레'에 '드래곤 퀘스트'의 캐릭터가 보입니다.


▲ 쇼핑몰 내부에서도 드래곤 퀘스트의 '슬라임'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도시락 가게도 슬라임으로 한가득!


▲ 쇼핑몰 2층에는 '드래곤 퀘스트' 상품을 판매하는 전용 샵이 운영 중입니다.


▲ 슬라임이 쇼핑몰에 등장했다! '싸운다', '▶산다"










▲ "모래시계는 어디다가 쓰게?" , "라면 끓일 때 좋을 것 같은데요"






▲ 파란색 에너지 드링크를 넣으면 슬라임 완벽 재현!






▲ 쇼핑몰 내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여기에도 슬라임이 있네요.


▲ 건물 벽에 파란색 물체가 붙어있길래 다가가 보니...


▲ 꿈에 나올 것 같은 슬라임 무리가 반겨줍니다.


▲ 금방이라도 유리를 깨고 흘러넘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