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3일차 경기에서 I Gaming Star(이하 IGS)와 StarDust(이하 스타더스트)가 맞붙어 스타더스트가 2:0으로 승리했다. 스타더스트는 기존 선수들의 해외 진출로 엔트리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여전한 강팀의 면모를 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 먼저 웃은 것은 스타더스트였다. 4분 30초, IGS가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자, 이를 역이용한 스타더스트가 IGS의 정글러 'YoungHun' 송용훈의 엘리스를 잘라내고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거기에 직후 스타더스트 'CooN' 박재하 아지르가 바루스를 상대로 솔로 킬까지 냈다. 한타를 계속해서 대승한 스타더스트. 벌어진 성장차이를 바탕으로 깔끔하게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을 벌이며 킬 스코어를 교환, 팽팽한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교전을 거듭할수록 스타더스트가 이득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스타더스트의 앞선 판단과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IGS는 교전에서 분전했지만 스타더스트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2세트 역시 무난하게 승리했다.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경기 3일차 결과

I Gaming Star 0 vs 2 StarDust

1세트 I Gaming Star 패 vs 승 StarDust
2세트 StarDust 승 vs 패 I Gaming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