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게임스컴2016'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각으로 21일 하루 행사만을 남겨놓으며 성대한 폐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장을 확대했으며, 다양한 게임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새로운 관람객 기록 경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많은 관람객만큼이나 많은 게임이 게임스컴에 출품, 자신을 뽐냈다. 일부는 시연대를 통해 게임 알리기에 나섰고 몇몇은 현장에서만 공개되는 영상으로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에 게임스컴 운영국은 그동안 방문한 팬들의 투표와 현지 판정단의 통해 진행된 게임스컴 어워드 진행, 올해 게임스컴을 빛낸 게임들을 선정했다.
올해의 게임의 영예를 얻은 게임은 최고의 WiiU 게임으로도 꼽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차지했다. 젤다의 전설의 신작인 이 게임은 WiiU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받는 빼어난 그래픽과 전작에 없던 다채로운 액션을 추가하며 유럽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배틀필드1'은 유저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며 1차 세계대전을 다룬 육중한 FPS 팬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PS VR'은 최고의 하드웨어로. 올해 신설된 부문인 최고의 확장팩, 최고의 비전, 최고의 부스는 각각 '데스티니: 라이즈 오브 아이언', '호라이즌 제로 던', '마피아3'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최고의 Xbox One 게임인 '씨 오브 씨브스'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도 꼽히며 시연 현장에서의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환호 소리가 진짜임을 입증했다. NBA2K17은 스포츠 게임임에도 특유의 사실적인 플레이를 자랑, 최고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정되는 이색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게임스컴 최고의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유저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 배틀필드1 최고의 인디게임: 리틀 나이트메어 최고의 확장팩/DLC: 데스티니: 라이즈 오브 아이언
최고의 비전: 호라이즌 제로 던
최고의 부스 : 마피아3
최고의 PS4 게임: 포 아너
최고의 Xbox One 게임: 씨 오브 씨브스
최고의 닌텐도 WiiU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최고의 PC 게임: 포 아너
최고의 모바일 게임: 마리오 파티 스타 러쉬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 판타지15
최고의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3
최고의 액션 게임: 배틀필드1
최고의 시뮬레이션 게임: NBA2K17
최고의 스포츠 게임: 스팁
최고의 가족 게임: 스카이랜더스 이메지네이터스
최고의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6
최고의 퍼즐 게임: 드래곤 퀘스트 빌더스
최고의 소셜/온라인 게임: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최고의 캐주얼 게임: 배틀존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씨 오브 시브스
최고의 VR게임: 윌슨스 하트
최고의 하드웨어: PS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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