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삼국지조조전 Online을 플레이하게 되면 임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은전과 군량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임무에 기댈 수는 없다. 임무에서 받은 군량과 은전으로 전투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도시개발에 투자해서 초반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도시 개발을 하지 않고 전투에 집중하게 되면 초반에는 빠른 진도를 나갈 수 있겠지만, 이후에는 군량과 은전이 부족해 전투에 출진하지 못하거나 장수를 승급, 강화할 수 없어 똑같은 자원을 투자한 유저에게 뒤처지고 만다.

임무에서 초반 도시개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① 우선은 성 점령부터

전략편에서 튜토리얼을 통해 연주 지역을 점령하고 난 이후부터는 일정 군주 레벨에 도달한 후에 탐색을 거쳐 다른 지역의 성을 점령할 수 있다.

초반에는 도시 개발에 힘을 쓰기보다는 일단 현재 군주 레벨에서 점령할 수 있는 모든 성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군주 레벨 20 정도까지는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하므로 20 때 개방할 수 있는 지역까지는 빠르게 점령할 수 있다.

② 은전 생산, 저장고의 레벨을 우선시 하자.

군주 레벨 20 정도에 점령할 수 있는 모든 도시를 점령했다면 이제 점령한 도시 안의 건물 레벨을 올릴 차례다. 가장 먼저 올려야 할 건물은 우선 은전을 생산, 저장하는 건물들이다.

은전은 장수의 장비를 강화하거나 승급할 때 필요하다. 군량도 필요하긴 하지만, 초반에는 장수들의 레벨이 낮아 그만큼 출진에 요구되는 군량도 적은 편이므로 은전 수급이 시급하다. 자원이 확보되는 대로 점령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은전을 생산, 저장하는 건물의 레벨을 각각 2로 올려주자.

▲ 은전 생산 건물 업그레이드가 가장 우선시 된다.

▲ 은전 저장고도 자리 비움 시간을 생각하면 올려주는것이 좋다.


모든 성의 은전 생산, 저장고의 레벨을 올릴 때, 순서도 고려해야 한다. 성의 크기가 큰 성의 내부 건물이 업그레이드하면 작은 성의 건물을 업그레이드할 때보다 생산량이 더 증가한다. 물론 업그레이드할 때의 비용도 더 들어가지만 빠르게 업그레이드할수록 생산부분에서 이득을 보므로, 큰 성에서 작은 성 순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자.

▲ 성의 크기에 따라 생산량에서 차이를 보인다.


③ 군량 생산, 저장고의 레벨을 올리고 내성의 레벨을 올리자

은전 생산, 저장고의 레벨을 2로 올린 다음에는 군량 생산, 저장고의 레벨을 2로 올리자. 업그레이드는 모든 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되, 은전에서 했던 방식처럼 큰 성에서 작은 성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군량까지 끝낸 이후에는 내성을 올릴 차례다. 내성의 레벨이 올라야만 다른 건물의 레벨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꾸준히 올려주자. 나머지 건물인 '금고'의 경우 초반에는 레벨 올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을 반복해서 점령한 성의 건물 레벨을 올리다 보면 나중에는 연의편을 계속 진행해도 무리 없을 정도의 군량 및 은전이 수급된다.

▲ 은전 다음엔 군량 시설을 올려주자.

▲ 내성의 레벨이 낮으면 최대 레벨을 올릴수가 없다.

▲ 금고는 사실 초반에는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