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목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6'이 개최된다. B2B는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에서는 지스타 2016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관, 모바일 게임관, 보드 게임관 및 콘솔 게임관과 콘텐츠 산업 홍보관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지스타 기간 중에 게임대상 컨퍼런스 및 채용 박람회, e스포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지스타 2015는 전 세계 35개국 633개의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관람 추정인원으로 209,566명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B2B관에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1,781명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어떤 업체가 출전하는지, 나오는 게임들은 무엇인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스타 2016 부스 살펴보기


올해 '지스타 2016'는 28개국 약 600개사가 참가하며, B2C 1,526(확정) 부스 규모다. 한편, 매년 지스타에 참가한 넥슨은 이번에도 B2C에 약 4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넥슨은 지난 8일 '넥슨 지스타 2016 프리뷰'에서 미공개 신작를 포함 총 35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경쟁사들의 참가가 저조한 이때,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들을 대거 공개해 입지를 다지려는 모습이 보인다.

'지스타 2016'은 행사 개최에 앞서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Play To The Next Step)'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슬로건은 VR과 발전된 모바일게임 등 더욱 향상된 진보적 게임 환경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지스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벡스코 전경

한편, 작년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넷마블게임즈가 이번 '지스타 2016' 메인 스폰서로 선정됐다. 모바일 게임 중심 회사인 넷마블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어 스폰서로는 최근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룽투코리아가 선정됐다. ‘지스타’와 정식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한 해외 게임사는 룽투코리아가 최초다.

▲ 지스타2016 주요 부스 배치 조감도(누르면 커집니다)

룽투코리아는 B2C부스와 야외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모바일 게임 4종, 가상현실(VR)게임 1종, 증강현실(AR)게임 1종 등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신규 게임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부스내 특설무대에서는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인기가수 태연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10인의 부스걸 룽투쓰를 내세워 게임 콘셉트의 코스프레쇼와 아이돌 댄스 등 특별공연을 진행해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소니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부스

지스타에 꾸준히 눈도장을 찍고 있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는 41종 게임 타이틀을 출품하며, 이는 지스타 참가 이래 최대 규모로 한국 콘솔 시장의 입지를 다지려고 하고 있다.

소니는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단독 100 부스뿐만 아니라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함께 공동 운영 예정인 40부스 규모의 ‘지스타 VR 특별관’까지 마련, 소니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유저들의 시연 공간을 준비할 예정이다.

주목해 볼 만한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 라인업으로는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파이널 판타지 15', '그라비티 러쉬' 등이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VR 타이틀로는 '화이트 데이: 스완 송'과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이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VITA를 포함,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게임레디’(Game Ready)를 주제로 최신 VR(가상현실) 기술을 집약한 ‘지포스 VR 체험관’(GeForce VR Experience)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엔비디아 부스를 찾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지포스 e스포츠 존’(GeForce eSports Zone)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인기 게임 ‘오버워치’ 매치를 진행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 한승엽 해설위원과 현 프로게이머 전현석, 박진영이 참여 각각 5명의 현장 신청자들과 함께 팀을 꾸려 승부를 겨루는 6:6 매치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스타 2016 기대작


■ 넷마블

- 리니지2 레볼루션
(2016년 11월 출시 예정 / 모바일)
- 펜타스톰(가칭) (2017년 출시 예정 / 모바일)


이번 '지스타 2016'에서는 드디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리니지2 모바일 버전인 '레볼루션'은 원작의 명칭을 그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특징과 성 등을 똑같이 구현해 '리니지2' 이용자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로 시공간 제약 없는 실시간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4가지 종족의 캐릭터가 공개됐으며, 각 종족은 다시 워리어, 로그, 메이지로 구성된 세 종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직업과 스킬이 고정되어 있는 여타 모바일 RPG와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종족과 클래스를 모두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말 공개된 티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및 시네마틱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 공개한 '지스타 2016 넷마블 특별 페이지'에서 지스타 초대권 증정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CG 영상을 볼 수 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시연 영상

또한, 넷마블은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중국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국내 퍼블리싱 하는 ‘펜타스톰’(중국명 ‘왕자영요’)은 5대5 실시간 대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 최적화 된 조작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와 스킬, 장비 등의 게임 요소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정글의 자원을 쟁탈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나 정글을 활용한 공격도 가능해 몰입감을 선사한다.

‘펜타스톰’은 텐센트가 중국에 출시한지 1년만에 2억명이 넘는 이용자가 즐기고 중국 내 앱스토어 1위를 장기간 집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16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첫 공개를 한 후 내년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 넥슨

- 페리아 연대기
(출시 미정 / PC)
- 로브레이커즈 (출시 미정 / PC)


'페리아 연대기(Peria Chronicles)'는 한 편의 셀 애니메이션 같은 정감 있는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MMORPG이다. 꿈과 현실이 뒤섞인 세계, '페리아'에서 플레이어는 모든 환경요소를 변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하는 모든 것을 원하는 형태로 창조하고 변형시킬 수 있고, 이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페리아’에서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생명체 ‘키라나’를 활용한 고도의 전략과 화려한 액션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은 ‘페리아연대기’만의 자랑이다.

지난 9월 2일, 페리아연대기 개발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현재 개발상황을 공유했다. 개발팀은 그동안 페리아연대기의 구조 설계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핵심적인 구조 설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MMORPG의 세계 속에서 초월적인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하는 부분이 어려웠으나, 그들은 플레이어가 신이 되지 않고도 직접 로직을 만들어 게임 세계에 반영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발견했다.

한편, '페리아연대기'는 '띵소프트'에서 개발중인 MMORPG로, 2012년 '프로젝트NT'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공개된 작품이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만들어진 페리아 연대기는 한 편의 셀 애니메이션(Cell Animation)을 보는 것과 같은 그래픽과 게임의 주 무대인 페리아 세계에서 유저가 직접 지형을 설계하고 건물을 짓는 등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2014년 공개된 스페셜 영상

‘로브레이커즈’는 ‘언리얼 토너먼트’와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개발 총괄로 유명한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의 신작으로, ‘더 섀터링’을 통해 둘로 나뉜 세계에서 평화와 질서를 지키려는 ‘로(Law)’와 법을 무시하고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세상을 지배하려는 ‘브레이커즈(Breakers)’ 두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FPS게임이다.


지난 8일, 넥슨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개의 영상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와 세계관 영상으로, 해당 영상을 통해 '로브레이커즈'의 세계관과 대략적인 실제 게임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로브레이커즈'는 '지스타 2016'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으며, 시연을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 로브레이커즈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웹젠

- 아제라 아이언하트 (12월 국내 CBT 예정 / 모바일)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중세 판타지에서는 볼 수 없는 메카닉 기체, '마갑기'가 등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갑기에 탑승하면서 플레이어는 일시적으로 전투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 PvP와 PvE에서 역전의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갑기는 단순히 변신, 탑승물이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와 정신을 공감하는 '소울 메이트'다.

차별화 콘텐츠로는 SNG 요소와 공성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지트 침락전'이 있다. '아지트 침략전'은 비전투 상황에서는 아지트 중앙에 있는 수호용과 가드타워를 길드 활동을 통해 성장시키게 되며, 이를 이용해 '침략전'에 참가하게 된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2016년 11월 17일, 지스타에서 최초로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12월 중 CBT를 진행하며, 연내 iOS와 안드로이드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2017년 2분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 아제라: 아이언하트 티저 영상



지스타 2016 VR 모여라!


이번 '지스타 2016'에서는 다양한 VR 타이틀의 등장에 많은 관람객이 주목하고 있다. 이전부터 여러 차례 언론에 노출된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뿐 아니라, 에픽게임스, 엔비디아, 룽투코리아 등 다양한 게임사들의 VR 체험존이 마련돼 직접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다.


■ 다양한 플랫폼에서 언리얼 엔진 게임을 직접 체험하자!



오큘러스 리프트로는 얼마 전 미디어 시연회를 통해 차세대 VR게임임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에픽게임스의 '로보 리콜(Robo Recall)'이 준비돼 있다. 록스테디 스튜디오(Rocksteady Studio)의 ‘배트맨: 아캄 VR(Batman: Arkham VR)’은 플레이스테이션 VR로, VR 게임으로는 최초로 월 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서비어스(Survious)사의 ‘로우 데이타(Raw Data)’는 HTC의 바이브로 즐길 수 있다. 국내 개발사인 EVR 스튜디오의 스토리 기반 인터랙티브 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M’(가제) 역시 VR존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에픽게임스의 부스가 파트너사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면서 해가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 VR로 느끼는 공포, '화이트데이: 스완송' 지스타 2016서 첫 시연


로이게임즈는 PS VR용으로 개발중인 ‘로맨틱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스완송'이 오는 11월 17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6 에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게임이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 지스타 2016이 처음이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 VR용으로 개발중인 풀 3D 그래픽의 ‘로맨틱 호러’ 게임이자,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이며,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맞춰서 한층 더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으로 기존의 공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은 소니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게임의 일부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가상 현실’ 속에서 실감나게 구현한 ‘밤의 학교’를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으며, 게임의 주요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VR, 플랫폼 등 지식 공유…'G-Con 2016' 개최


‘지스타 2016’에서 게임산업 주요 사안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G-Con 2016’은 국내외 게임 관련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가상현실(VR)과 플랫폼, 모바일 등을 주제로 전체 11개 세션이 준비된다.

컨퍼런스 첫날은 안무정 LG엔시스 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토미 팜(Tommy Palm) 리솔루션 게임즈(Resolution Games)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6개 세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설에서는 VR, 플랫폼, 모바일과 함께 이스포츠(E-Sports)와 마케팅까지 폭 넓은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는 레이먼드 파오(Raymond Pao) HTC바이브(Vive) 부회장(Vice President)이 특별 세션의 연사로 참여해 VR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스타 컨퍼런스의 발표자, 참가 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지스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인디계도 아끼지 않는 지원!


작년과 같이 올해 지스타에도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인디게임 전용관'이 마련된다. 서태건 지스타 집행위원장 지휘하, 작년에 최초로 준비된 인디게임 부스는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리며 올해도 인디계를 지원한다.

▲ 12년 동안 지스타를 주관한 서태건 집행위원장

인디게임은 스타트업이나 1인 개발자가 만든 게임을 지칭하는 것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비주류 게임들을 일컫는다. 대부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대형 게임사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역할수행게임(RPG), 전략 시뮬레이션, 1인칭슈팅(FPS) 등 대중적인 장르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인디게임사들은 그동안 시도되지 않은 색다른 장르의 게임들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조직위는 B2C 전용관을 통해 게이머에게 인디게임을 알리며, 비즈니스 전용공간도 마련해 인디게임사와 투자자들을 직접 연결시켜줄 계획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디게임 행사, '인디케이드 페스티벌'에서 임펙트 어워드를 수상한 '소미'도 인디부스에 참여한다.

한편, 올해 '지스타 2016' 인디계 B2C 부스에 참여하는 그룹은 나날이스튜디오, 놀이속의세상, 프로젝트 문, 계명대학교, 동부산대학교 게임컨설팅과,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서강대학교 평생 교육원 MTEC,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영산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SMEC, 쉐퍼드대학교,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등이 있다.



지스타 2016 야외 부스 및 이벤트 미리보기!


벡스코 B2C관 앞 공간에 구성되는 야외전시장에는 넷마블게임즈, 룽투코리아, 넥슨, 카카오, 네이버, 엠게임이 부스를 마련해 입장 전부터 축제 분위기 고조에 나선다. 또한 야외 주차장에서는 신스타임즈가 전시 부스를 꾸린다. 그 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스타 2016' 기간 부산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블소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국가별 싱글-3명, 태그매치-2팀)들이 참여해 글로벌 비무 최강자를 뽑는다.

각 참가사들은 테마에 따른 특별 부스를 꾸리고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 블레이드 앤 소울, 2016 월드 챔피언십 결선 진행

엔씨소프트가 ‘신한카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결선를 부산에서 진행한다.

결선은 11월 18일, 19일 양일 간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1월 18일에는 싱글 결선과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11월 19일에는 태그매치 결선과 러시아 등 정규 참가국 4개국 외 지역에서 초청된 ‘스페셜 플레이어’도 참가하는 특별 이벤트 경기가 진행한다.



■ 야외 부스

▲ 지스타 룽투코리아 특설무대에 등장하는 태연

룽투코리아는 특설무대에서는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인기가수 태연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10인의 부스걸 룽투쓰를 내세워 게임 콘셉트의 코스프레쇼와 아이돌 댄스 등 특별공연을 진행해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스타에 참여하는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 그룹 '룽투쓰'

신스타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1942:국가함대전(이하 해전1942)’ 홍보모델인 씨스타가 '지스타 2016' 야외특별부스에서 게임 유저들을 위한 싸인회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31일, `프렌즈팝콘 for Kakao` 테마 야외 부스 디자인과 다양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공개했다. 야외부스는 카카오프렌즈 활용 신작 게임 `프렌즈팝콘`으로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참여 재미를 높인다. 지름 170cm 대형 라이언 조형물을 전시한다. 팝콘 박스를 연상시키는 부스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이 얼굴을 살짝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 프렌즈팝콘 야외부스 시안 이미지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커널스 팝콘과 지스타 한정 팝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에 프렌즈팝콘 게임을 내려받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스타 한정 커널스팝콘과 라이언 풍선을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프렌즈 팝콘 게임 대결을 벌이고 이를 부스에 설치된 영상 타워를 통해 중계하는 등 야외 부스의 특징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지스타 기간동안 새로운 재미를 줄 계획이다. B2C 부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


■ 이벤트

▲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네이버 부스

네이버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6에 참가, 벡스코 광장에 오프라인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타 행사장인 벡스코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모바일 네이버 게임판의 야외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톨게이트’를 컨셉으로 설치된 네이버 게임 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유쾌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부스에서는 6명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6인큐: 네이버게임판을 완성하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단계별로 레이저 오버워치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풍성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6인큐 이벤트는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 5시부터 6시 사이에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게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특별한 셀럽들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게임 부스 주변에서는 코스튬플레이어로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스파이럴캣츠의 ‘타샤’와 ‘도레미’가 색다른 컨셉의 코스튬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19일과 20일에는 모바일 네이버 게임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왕’과 ‘팬텀크로’ 등 게임 웹툰 작가 6명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사인회는 양일 모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지스타 2016' 입장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입장권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벡스코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스타의 별을 잡아라'라는 개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다리타기 이벤트로 '2016 지스타 초대권(1인 1매)'을 얻을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11월 8일부터 15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당첨자 벡스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월 16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