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2016 시즌 참가팀 감독 전원과 인텔 코리아가 이 2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 10회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2016 Korea e-Sports Awards)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게 된 프로리그의 참가팀 감독 7명(최연성, 강도경, 권수현, 이선종, 이형섭, 차지훈, 송병구) 그리고 다년간 LoL 직장인 및 대학생 리그 후원에 앞선 인텔 코리아의 윤은경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로 소감에 나선 강도경 감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남아 있는 스타2 선수들이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인텔 코리아 윤은경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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