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가 트레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1월 6일(금) 오후 6시부터 7일(토) 오후 5시 59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트레이드 DAY'로서, 오직 PC방에서만 단 한번 참여 가능하고 한국 스페셜 시즌 선수로만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렇다. PC방에서 피파 온라인3를 접속 후, 구단 관리 - 선수 관리 - 트레이드 메뉴에서 '프리랜서 스카우터'를 선택. 오직 한국 스페셜 시즌 선수들로만 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한국 스페셜 시즌에는 U-23, 신영록, 2002전설, 한국전설이 포함된다. 프리랜서 스카우터의 재사용 대기 쿨타임은 24시간이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 중, 단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COMING SOON'이라는 멘트와 날짜만을 알릴 뿐, 그 내용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많은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가운데, 이벤트 시작 후엔 다양한 트레이드 도전 결과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중. 협상 대상이 되는 한국 스페셜 선수들은 +1 카드의 경우 이적 시장에서 찾아보기가 힘든 지경이다. 트레이드 보상은 다른 트레이드 처럼 협상 선수의 가치만큼 혹은 그 이상, 이하의 결과로 다양한 시즌의 선수가 나올 수 있다.

트레이드 DAY 이벤트는 이번 한 번이 끝이 아니다. 피파 온라인3는 한국 스페셜 선수 외에도 다른 시즌들로 진행되는 트레이드 DAY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벤트 페이지에도 1월 13일~15일, 27일~30일까지 두 번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히든 이벤트가 아직 남아있다.

※ 2보: 1월 7일 0시, 트레이드 DAY 이벤트 프리랜서 스카우터의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 현상이 발생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었다.


▲ 3개의 히든 이벤트, 첫 번째는 한국 스페셜 트레이드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