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현 해설위원이 득남했다.

16일 유대현 해설위원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가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던 스타1과 스타2 통합 리그인 SSL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던 것은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유대현 해설위원은 "크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되어 기쁘고 고마울 따름이다. 아빠로서 든든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일 개막 예정인 SSL 프리미어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득남 소식을 전한 유대현 해설위원은 스타크래프트 초창기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업계 베테랑이다. 이후, 그는 해설위원으로 변신에 성공했고, 여러 방송사를 거쳐 SPOTV GAMES의 스타크래프트2 관련 대회 중계를 도맡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