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 유창현, 이재혁, 황선민, 김주원, 유영혁, 박인수, 김정제, 전대웅이 결승전으로 향할 네 자리를 두고 대결했다. 대회에 첫 출전하는 김정제가 큼직한 코너윅으로 1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총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1위 김정제가 경기를 마쳤고 유영혁, 전대웅, 유창현이 결승으로 향했다.

네모 장난감 선물 상자에서 첫 경기가 진행됐다. 시작은 김정제와 유창현의 치열한 선두권 싸움이 이어졌다. 선두를 달리던 김정제가 벽에 막혀 순식간에 밀려나며 유창현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유영혁은 최하위에서 막판 스퍼트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박인수와황선민이 초반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전대웅이 치고 올라오며 확실히 선두권 자리를 차지했다. 코너링에서 순식간에 순위가 바뀌었다. 하지만 전대웅이 상위권 자리를 확실히 지켜내며 팀전의 마음의 짐을 덜어냈다.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3세트, 김정제는 시작부터 크게 옆으로 돌며 순간적으로 상대 앞으로 내지르는 뛰어난 판단을 보여줬다. 바로 황선민이 추격에 나섰지만 김정제가 선두권을 지켜냈다. 그동안 유영혁이 치고 올라와 2위로 골인해 포인트 1위로 치고 올라왔다.

4세트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 박인수가 선두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 김정제가 큰 코너윅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박인수가 1위, 유영혁이 3위로 골인했다. 박인수와 유영혁이 공동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5세트, 이번에도 박인수가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유창현과 유영혁에 이어 김정제가 선두로 치고올라오며 복잡한 경기 양상을 종결시켰다. 김정제는 배짱있는 코너윅으로 1위로 들어갔다. 김정제가 포인트 1위로 치고 올라오며 확실히 기세를 탔다.

월드 두비이 다운 타운에서 이재혁이 오랫동안 선두권을 지켰다. 유영혁-유창현이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선두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다. 김정제가 막판에 유영혁과 몸싸움을 통해 최하위로 보내버리며 총 포인트 1위로 올라왔다. wck 투어링 갤리에서 팀전에서 에이스 결정전 대결을 펼쳤던 전대웅과 유영혁의 싸움이 펼쳐졌다. 찰나의 순간 김정제가 치고 올라오며 1위로 통과했다.

네모 산타의 비밀 공간에서 유창현과 전대웅이 앞서가고 김정제가 하위로 쳐졌다. 박인수가 막판 스퍼트로 1위로 치고 올라왔고 유창현-유영혁 순서로 들어왔다. 마지막 트랙에서 팽팽한 승부 끝에 유창현이 1위, 유영혁이 2위-김정제로 들어오며 경기가 끝났다.


■ 개인전 패자 부활전 결과

결승 진출자 - 김정제, 유영혁, 전대웅, 유창현
유창현, 이재혁, 황선민, 김주원, 유영혁, 박인수, 김정제, 전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