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전의 열 번째 전투인 관서 평정전은 한중의 장로에게로 후퇴한 마초를 뒤로하고, 남아 있는 한수를 처치해 관서를 평정하기 위한 전투다. 복병 및 선택지는 없으며 풍계 책략만 사용 가능한 사막 지형이 처음 등장하니 유의하자. 전투 자체는 투석대만 조심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인장 조건은 바로 앞의 전투인 기성 전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전투 승리와 일기토 2회 이상 진행, 아군 전원 생존이다. 일기토는 서황과 성공영, 유궁과 염행이 진행하며 서황과 성공영의 일기토 결과로 성공영의 퇴각, 유궁과 염행의 일기토는 변하는 것이 없다.

▲ 이동 경로 및 전투의 흐름.

▲ 일기토 대상 장수는 서황 vs 성공영, 유궁 vs 염행이다.


전투의 흐름은 근처의 무인 처치 → 성공영 부대 처치 → 투석대 및 염행 부대 처치 → 한수 처치의 네 단계다. 무인을 상대할 때는 사막 지형에서 전투가 벌어지므로 책략 사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성공영의 경우, 위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반응해 아군으로 접근하므로 아군 1기만 다리를 넘겨 유인한 뒤, 좁은 다리 지형을 이용해 처치하자. 서황과 일기토를 진행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이후 투석대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아군 차례에 투석대를 선택하면 공격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투석대의 공격 범위를 피해 노병, 창병, 궁병, 궁기병 등으로 천천히 공략해나가면 된다. 왼쪽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염행이 반응, 투석대를 끼고 아군을 공격해온다. 이때는 투석대를 먼저 처치한 뒤에 염행의 부대를 처치하는 식으로 뚫고 나가자. 여기서도 유궁과 염행의 일기토는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염행의 부대까지 물리쳤다면 가까운 병영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영 때와 마찬가지로 아군 1기만 위로 보낸다. 어느 정도 접근하면 한수가 자신의 부하들을 성 밖으로 내보내면, 다시 아군을 물려 넓은 장소에서 처치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끝으로 홀로 남은 한수를 처치하면 승리한다.

15턴 아군 차례가 되면 아군에게 디버프가 걸리므로 이후의 전투는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인장 조건에 아군 전원 생존이 있으므로 아군이 퇴각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면서 플레이하자.

※ 공략 Key Point!

▶ 인장 조건을 위해 서황 vs 성공영, 유궁 vs 염행의 일기토는 반드시 진행할 것
▶ 무인 처치 → 성공영 부대 처치 → 투석대 및 염행 부대 처치 → 한수 처치 순으로 진행
▶ 다른 인장 조건인 아군 전원 생존에 유의
▶ 15턴 아군 차례가 되면 아군에게 디버프가 걸리므로 생존에 더욱 주의

▲ 아군 차례에 투석대를 선택하면 공격 범위를 미리 알 수 있다.

▲ 성공영을 처치할 때는 아군 1기로 유인한 뒤 좁은 지형에서 처치하자.

▲ 한수 역시 비슷하게 아군 1기로 유인한 뒤 부하를 처치하고 한수를 잡으면 된다.

▲ 15턴 아군 차례가 되면 디버프가 걸리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