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전 빅매치 대진 완성! 한국의 Moon 장재호 vs 중국의 120 대격돌
- 4월 27일 (목) 오후 7시 아프리카TV 단독 중계 .. 3,4위전과 결승전 연이어 진행

아프리카TV와 나이스게임TV가 함께하는 ‘AfreecaTV Warcraft3 League’ (이하 ‘AWL’) 대망의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치열했던 4강 경기를 뚫고 올라온 한국의 Moon 장재호와 중국의 120이 결승전 무대에서 진정한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린다.

먼저, 4월 25일에 펼쳐졌던 4강 1경기에서 ReMinD가 120을 상대로 5세트까지 끌고 가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치열한 혈투 끝에 120이 3:2로 ReMinD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 2경기에서 한국의 Lyn과 Moon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두 선수 모두 명성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2:2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전장이었던 에이션트 아일에서 Moon이 Lyn을 잡아내며 3:2의 스코어로 승부를 결정 지었다.

3,4위전과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는 ‘AWL’은 다가오는 27일에 펼쳐진다. 매 경기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120과 Moon 장재호의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아쉽게 3,4위전에 진출하게 된 한국의 ReMinD와 Lyn은 5전 3선승제로 대결을 펼친다.

한-중 최고의 선수들간의 대결이 성사되며 워크래프트3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AWL’은 목요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