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05-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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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기가바이트, "SKT 제외, 가장 큰 적은 우리 자신" 소감 밝혀

심영보(Roxyy@inven.co.kr)

이번 MSI에서 가장 많은 화젯거리를 만들었던 팀은 단연 기가바이트 마린즈다.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팀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심지어, TSM-WE-G2에게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조별 리그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 경기 운영 미숙과 국제 대회 경험 부족이 그들의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전 세계 팬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새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MSI를 계기로 그들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이에 화답해, 이번 조별 리그가 끝난 후 기가바이트 마린즈 선수들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출처 : 닷E스포츠).

소속 팀 내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스타크'는 허심탄회하게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모든 게 너무 달랐다. 아주 조그마한 실수를 범해도, 처참하게 응징당한다는 것을 배웠다. 경기력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하다. 최고의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 경기력에 실망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어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리바이'는 그레이브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그레이브즈는 정글링이 정말 빠르고, 연막탄 또한 CC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가를 가지고 있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번 MSI에서 받은 응원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는데, 그는 "이렇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정말 기쁜 경험이었다. 심지어 나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숨김없이 감정을 드러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SKT T1과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팀이 누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SKT"라고 답했다. 또한, 가장 어려웠던 팀이 SKT라고 밝히며 "SKT는 정말 엄청난 인상을 줬다. 우리의 공격성을 그대로 받아 쳐냈다"며 SKT의 강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스타크'와 '아치'는 "SKT를 제외하고,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은 우리 자신이었다"고 답해 SKT T1의 경기력을 높이 사는 동시에, 자신들의 경기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MSI에서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보여준 경기력은 와일드카드 팀들뿐 아니라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팀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다음 세계 무대에서도 그들이, 혹은 그들과 비슷한 언더독들이 활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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