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로열 클럽 공식 웨이보


'인섹' 최인석 선수가 활동하던 팀인 로열 클럽과 결별 수순을 밟았다.

지난 19일 로열 클럽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인석 선수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밝혔다.

최인석 선수는 "인섹킥"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리신을 능수능란하게 다뤘던 정글러이다. LoL 초기부터 많은 활약을 보였던 그는 2014년 스타 혼 로열 클럽에 입단했다.

입단 후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활약하기도 했지만, 다음 해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며 2부 리그로 강등을 겪게 된다. 이후 팀 킹에 이적했다 다시 로열 클럽으로 복귀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그는 최근까지 2부 리그에서 쭉 활동해왔다.

계약이 종료된 최인석 선수의 향후 거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7시즌 LSPL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계속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