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카스2(Project Cars2)’는 한국어화가 결정된 타이틀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정밀한 자동차 물리 엔진, 그리고 새롭게 다듬어진 타이어의 그립, 슬립 물리 엔진과 융합된 섬세한 게임 패드 컨트를을 통해 실력에 상관없이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레이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는 E3를 맞아 시연존을 마련하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프레젠테이션 화면은 모두 촬영 및 녹화가 불가했음을 알립니다.

현재 개발팀은 계절 변화와 날씨 변화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는 중이다. 보다 레이싱에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을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라이브트랙3.0(Live Track 3.0)’은 실제 도로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예컨대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럽고 먼 곳까지 보기 힘든 실제 상황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드라이빙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브트랙 3.0이 적용된 트랙은 비가 내리는 시간에 따라 노면에 스며드는 시점부터 웅덩이를 만드는 시점까지 실시간으로 표현한다. 개발자 조차 변화하는 날씨에 따라 어떤 장비나 전략이 좋은지 알지 못할 정도로 변화무쌍하다. 그만큼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프로젝트 카스2’는 실제와 완벽하게 같은 트랙을 만들기 위해서 실제 길로 다니면서 촬영한 영상, 이미지를 바탕으로 트랙을 구현했다. 크기 역시 실제 크기와 가깝게 하였다. 예를 들어 '롱비치'를 무대로 하는 트랙은 롱비치의 하늘색, 야경까지 전부 따왔다.

멀티클래스 모드는 ‘프로젝트 카스2’의 장점 중 하나다. 모든 종류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차종이 같은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이 모드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모든 종류의 차량이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같은 클래스의 경쟁자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의 경쟁자와도 겨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온라인 챔피언십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리그에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모드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으로 묶여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이 모드를 통해 e스포츠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SL(Electronic Sports League)과 현재 협업 중이며 드림핵과 같은 여러 가지 대회를 이미 개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카스2'는 차량을 원하는 대로 고칠 수 있으며, 실제 드라이버가 만들어낸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이를 게임에서 돌파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모드도 제공한다. 다양한 모드로 무장한 ‘프로젝트 카스2’는 9월 22일 발매되며 한국어화 버전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