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과 롱주의 레전드 '라일락' 전호진이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롱주의 LCK 선전을 보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호진은 현재 중국 LPL 팀인 SNG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다. 전호진은 "안녕하세요. 전호진입니다. 한국을 떠난 지 약 1년 반 정도 된것 같다"며 간단한 인사를 건넸다.

최근 LCK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롱주 게이밍의 성적에 기쁘다며 "LCK는 거의 빠뜨리지 않고 챙겨 본다. 롱주가 요즘 되게 잘해서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오래 몸담았던 팀이라 잘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섬머 시즌에 '칸' 김동하와 '커즈' 문우찬 선수가 뛴다고 해서 그들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1등을 하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자신의 근황을 묻자 "LPL 팀인 SNG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다. 헤드코치는 나진과 TPA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심성수 감독님이다. 옆에서 많이 배워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전호진은 마지막으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기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SNG와 롱주 게이밍 둘 다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