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Sports에 새로 추가된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이 한국 시간으로 9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었던 수련의 장을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국에서 각 8개의 팀, 총 3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3주간의 경기를 통해 초대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진출팀들은 신화 쐐기돌 던전에서 일대일로 경기를 치러 각 지역별 두 팀만이 글로벌 8강에 진출한다. 경기는 특별 토너먼트 서버에서 3판 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쐐기돌의 레벨과 효과 조합은 블리자드에 의해 결정된다.
토너먼트 서버에서는 대회에 필요한 모든 소모품과 장비 등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의 장비와 유물 레벨이 평준화된다. 또한 모든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의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회 진행 중 응답 시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너먼트 서버는 각 지역마다 설치된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 주 이틀간 진행되며 1주와 2주차에서는 지역별 경기, 3주차에서는 글로벌 8강과 준결승, 결승전이 치러진다. 한국 팀들이 속해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뽑는 경기는 9월 17일 13시부터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워크래프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영어로 중계되며, 현재 추가 언어 지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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