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HTC 올스타 최종전 4321과 Cloud 9의 대결에서 4321이 Cloud 9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4321의 선봉으로 출전한 '창조' 김형민이 뛰어난 경기력으로 올킬을 달성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1경기 '창조' 김형민과 '따효니' 백상현의 대결에서는 '창조'가 승리했다. 1세트, 난타전 끝에 김형민이 핏빛 약탈자 굴단의 엄청난 뒷심을 활용해서 백상현의 도적을 꺾었다. 2세트, 드루이드 미러전에서 백상현이 램프 드루이드를 꺼냈다. 백상현의 설계가 통하면서 무시무시한 필드가 구성됐다. 드루이드 미러전은 백상현의 압승으로 끝났다. 3세트에서 김형민이 태양의 후예 라이라를 끝까지 살리며 엄청난 이득을 봤다. 라이라의 힘으로 김형민이 손쉽게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도 김형민이 빠르게 강력한 필드를 구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유리함을 끝까지 지킨 김형민이 백상현의 도적만 세 번 잡고 승리했다.

2경기에 '코렌토'가 출전했다. 1세트 도적과 흑마법사의 필드싸움에서 승리한 '코렌토'가 파멸의 수호병으로 피니시를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서 김형민이 거센물결 히드라와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를 끝까지 살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사제 미러전에서 김형민이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진 4세트에서 김형민이 핏빛약탈자 굴단의 강력한 뒷심으로 접전 끝에 '코렌토'의 사제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Cloud 9의 대장 '타이즈오브타임'이 출전했다. 1세트, 필드를 잡고 딜누적을한 김형민이 극적인 리로이-냉혈 킬각을 만들며 승리를 거뒀다. '타이즈오브타임'은 리로이-냉혈 콤보를 배제하면서 패배했다. 2세트, 드루이드 미러전에서 집중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수를 실행한 김형민이 승리하고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 사제와 드루이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타이즈오브타임'이 아티쉬로 티란투스를 소환했지만, 사제의 딜누적을 감당하지 못했다. 김형민이 3:0으로 승리하고 올킬을 달성했다.


2017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최종전 결과

4321 3 vs 0 Cloud 9

1경기 '창조' 김형민 3 vs 1 '따효니' 백상현
1세트 '창조' 김형민(흑마법사) 승 vs 패 '따효니' 백상현(도적)
2세트 '창조' 김형민(드루이드) 패 vs 승 '따효니' 백상현(드루이드)
3세트 '창조' 김형민(사제) 승 vs 패 '따효니' 백상현(도적)
4세트 '창조' 김형민(드루이드) 승 vs 패 '따효니' 백상현(도적)

2경기 '창조' 김형민 3 vs 1 '코렌토'
1세트 '창조' 김형민(도적) 패 vs 승 '코렌토'(흑마)
2세트 '창조' 김형민(도적) 승 vs 패 '코렌토'(드루이드)
3세트 '창조' 김형민(사제) 승 vs 패 '코렌토'(사제)
4세트 '창조' 김형민(흑마법사) 승 vs 패 '코렌토'(사제)

3경기 '창조' 김형민 3 vs 0 '타이즈오브타임'
1세트 '창조' 김형민(도적) 승 vs 패 '타이즈오브타임'(드루이드)
2세트 '창조' 김형민(드루이드) 승 vs 패 '타이즈오브타임'(드루이드)
3세트 '창조' 김형민(사제) 승 vs 패 '타이즈오브타임'(드루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