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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영상 공모전 ‘네온 챌린지(Neon Challenge)’를 12월 1일(이하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각 기준)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온 챌린지는 미래 도시 테마의 게임 환경 한 편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공모전으로, Unity 2017 버전 및 관련 기능들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Unity로 렌더링한 출품작을 영상 형태의 작품으로 제출해야 하며, 유니티의 다양한 기능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씬(scene)에서 활용해 다각도의 영상과 디테일한 묘사가 포함돼야 한다.

총 상금은 3만 1천 650달러 규모로, 대상 수상자 및 팀에는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018년 유니티에서 진행할 예정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Unite)’의 유럽 혹은 미국 행사 티켓 1매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2인 및 팀에는 각각 3천달러의 상금과 ‘유나이트(Unite)’ 유럽 혹은 미국의 티켓 1매가 제공되며, 장려상 수상자 5인 및 팀에는 각각 콘텐츠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는 200달러 상당의 유니티 에셋 스토어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유니티 커넥트 내의 좋아요 수를 통해 결정되는 인기상 수상자 3인 및 팀에는 각각 상금 1천 달러가 제공되며, 150달러 상당의 유니티 관련 상품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유니티가 서비스중인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유니티 커넥트(Unity Connect)’를 통해 오는 1월 15일까지 신청 및 출품작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제작에 활용될 Unity 2017은 ‘리얼 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종합 콘텐츠 제작 툴로, 게임 및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타임라인(Timeline)’과 ‘시네머신(Cinemachine)’, ‘포스트 프로세싱 효과 파이프라인 V2 (Post Processing Stack V2)’ 등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갖춰져 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요소들을 무료 다운로드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유니티 에셋 스토어(Asset Store)’ 역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개발자와 아티스트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온 챌린지가 진행되는 유니티 커넥트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개발자 및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와 정보를 등록하는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알리고자 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구인·구직 활동 및 정보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온 챌린지 참가 방법 및 출품작 접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티 커넥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