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히어로즈의 29.8 패치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티리엘의 대대적인 리워크가 진행되고, 블레이즈의 벙커 관련 문제와 레오릭의 포탑 생성 등을 비롯한 버그 수정이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전설급 스킨인 메카스톰 세트가 출시됐다.




우선, 리워크가 진행된 티리엘은 기본 기술 방어력이 삭제된 대신 기본 생명력이 2296에서 2468로 늘어나고, 정의(W)로 아군에게 부여하는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이 티리엘의 보호막의 40%로 고정됐다. 이외에도 강타(E)를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력이 144에서 150으로 증가했다.

특성 부분에서는 1레벨 특성으로 아군에게 부여하는 보호막의 효율을 높여주는 '모두에게 정의를'이나 엘드루인의 힘을 다시 사용하면 원래 위치로 돌아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13레벨 특성 '정의의 칼날' 그리고 방어력이 5초간 40 증가하는 20레벨 신규 특성 '천사들의 가호'가 눈에 띈다.


▲ 새로운 스킨과 함께 성능도 1티어로 도약한다? 리워크가 진행된 티리엘


다음으로 메카스톰이라는 소개 영상과 함께 새로운 전설급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시공의 폭풍의 최신 기술이자 위대한 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메카 티리엘'과 '메카 레가르', '제노공학 아바투르'가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스킨들은 업그레이드된 기술 시각 효과와 대체된 음성 및 테마 탈것 효과 등이 추가됐다.


▲ 새로운 메카 스킨과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션 '메카스톰'


한편, 신규 영웅 블레이즈의 궁극기 '벙커 투하'와 관련하여 아군 영웅이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 죽으면 영구히 정지 상태가 되던 문제와 한조의 음파 화살이 레오릭에게 적중하면 포탑이 생성되던 현상 등이 수정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 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