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씨터스랩


씨터스랩(대표 이승재)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신도림'의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웹툰 '신도림'은 방사능 오염으로 황폐화 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자신에게 생긴 특별한 능력으로 거대 지하도시인 신도림에 맞서는 내용의 액션 만화로, 특유의 어두운 세기말적인 일러스트와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액션의 대중성 뿐 아니라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터스랩은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레이싱 게임 '스트리트 바이크: 풀 블라스트'와 최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한 퍼즐 게임 '스노우큐브' 등 다양한 장르의 3D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씨터스랩 관계자는 "신도림을 처음 읽는 순간, 뇌리에 남는 강렬한 액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린 액션의 쾌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관계자는 "많은 개발사들로부터 신도림의 게임 개발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씨터스랩의 열정과 기술력에 작가님도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