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열리는 IEM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KSV 노타이틀이 형제팀 소속 '심슨' 심영훈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SV 노타이틀은 기존 멤버인 '주원' 김주원 대신 '심슨' 심영훈을 투입해, '윤루트' 윤현우- '섹시피그' 한재현-'에스더' 고정완-'심슨' 심영훈 4인 체제로 IEM에 나선다. '주원' 김주원의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SV 노타이틀은 '아프리카TV PUBG 리그(이하 APL)'에서 멤버가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독보적인 강팀으로 떠올랐으며,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PUBG 서바이벌 시리즈(이하 PSS)' 결승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PUBG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KSV 노타이틀이 대표로 출전하며, 그밖에 유럽(6팀), 북미(6팀), 일본(1팀), 중국(1팀), 남미(1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총상금 5만 달러(한화 약 5,300만 원)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