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REFLY 업데이트 이후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클래스별 밸런스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4일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된 밸런스 조정을 통해서는 전반적으로 마법 클래스의 대미지 상향 조정과 함께 수호성과 검성을 포함한 물리 클래스의 스킬 밸런스 역시 상향 조정되었다.

우선 마법 클래스의 마법 스킬이 몬스터 대상으로 전체적인 대미지가 상향 조정되었다. 더불어 마도성의 경우 스킬 대미지 상향 및 쿨타임 감소 등의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음유성과 사격성 역시 주요 공격 스킬의 효과 개선 및 대미지 증가가 이루어졌다.

파티에서 탱딜 역할을 수행하는 수호성과 검성도 추가로 스킬 조정이 이루어졌다. 수호성의 차단의 갑옷에는 마법 방어 효과가 추가되었고 수호의 갑주 스킬의 보호막 수치가 조정되었다. 검성은 복수의 갑주 재사용 시간이 증가 되면서 과도한 생존력에 제동이 걸렸으며,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던 광폭 도약 역시 하향 조정되었다.

이 외에도 살성의 전념 유지 시간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치유성의 증폭의 기도에 정신력 회복 효과가 추가되었다.


다음은 업데이트 내용 전문이다.

마법 클래스들이 물리 클래스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몬스터에게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는 부분 때문에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마법 스킬] 몬스터 대상 대미지 상향
→ 마법 클래스들이 몬스터에게 입히는 대미지를 상향 조정 하였습니다. 일반 몬스터부터 던전의 보스까지 각각 다른 비율로 대미지의 증가폭이 조정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같은 장비 수준의 물리 클래스와 비교하여 동등한 수준의 대미지를 몬스터에게 입힐 수 있어 마법 클래스들의 전투 위상이 상향될 것입니다.



대상을 메즈한 이후 순간적으로 가하는 높은 화력이 장점인 마도성이 REFLY 업데이트 이후 그 장점을 활용한 전투를 하기가 어려운 부분과 다른 클래스에 비해 재사용 시간이 긴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연속 전투에 불리한 부분에 공감되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해서 이번 업데이트에서 많은 스킬들의 대미지 및 사용시간에 대한 변화가 되었습니다.

◆ 스킬 대미지 상향 및 쿨타임 감소
→ 마도성의 높은 화력을 담당하는 스킬들인 [작렬], [폭풍 강타], [화염 발사], [화염 난무], [화산 대폭발]의 대미지를 10%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비교적 장시간의 재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던 주력 스킬들인 [화염의 원무], [광염의 원무], [폭풍 강타], [낙뢰], [환영의 회오리]의 재사용 시간을 감소 시켰습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더 높은 화력으로 대상에게 집중된 대미지를 가할 수 있으며 연속된 전투에서도 비교적 짧은 주기로 강력한 스킬들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할 것입니다.



다른 클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킬로 증가되는 마법 적중 수치가 낮아 불편함을 겪고 있던 부분과 주력 스킬의 미비한 효과로 전투에서 큰 영향력을 주기 어렵다는 부분에 공감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해서 아래와 같이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 [증폭 주법], [벌들의 행진곡], [불협 화음], [바람의 화음] 스킬 효과 개선 및 대미지 증가
→ 음유성이 [증폭 주법]을 활성화 시켰을 때 증가되는 마법 적중량을 기존 300에서 15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였고, [벌들의 행진곡]으로 감소되는 마법 저항과 마법 방어 수치를 각각 750, 550으로 조정 하였습니다. 또한, [불협 화음]의 대미지를 50% 상향하여 유일 스티그마의 위상에 맞게 대미지를 재조정 하고, [바람의 화음]으로 증가되는 물리 공격력과 마법 적중 수치를 각각 120, 27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클래스에 비해 공격을 적중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조정되고, 즉시 가할 수 있는 큰 대미지의 스킬이 있어 전투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천족과 마족의 정령성이 신성력을 통해 소환한 정령들이 스킬을 사용할 때 서로 다른 효과를 갖는 것과 정령을 소환할 때 즉시 소환임에도 제 자리에서 긴 모션으로 소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부분에 공감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여 개선 되었습니다.

◆ [수호의 장벽] 효과 통일 및 정령 소환 모션 수정
→ 정령성이 신성력으로 소환하는 용암/태풍의 정령이 사용하는 수호의 장벽이 육체계, 정신계 정화 효과 및 자신과 파티원의 공격력이 기존보다 증가된 수치를 상승 시켜주도록 효과를 추가 및 통일하였습니다. 또한, 정령 소환 시에 이동하면서 소환이 가능하도록 수정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천족과 마족이 신성력을 사용해 소환하는 정령의 효과를 동일하게 적용 받게 되고, 정령을 소환할 때 제 자리에서 긴 모션으로 소환함에 있어 전투에서 정령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개선되어 전투에서의 정령 활용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대상에게 짧은 시간에 집중된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사격성이 업데이트 이후 그 장점을 활용한 전투를 하기가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격성 스킬의 대미지를 상향하는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 [충격포], [균열의 포탄], [강탄 사격], [조준 사격], [혼령포] 스킬 대미지 상향
→ 사격성이 대상에게 사용하는 스킬 5종 충격포, 균열의 포탄, 강탄 사격, 조준 사격, 혼령포의 대미지를 10% 상향 조정 하였습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더 높은 화력으로 대상에게 집중된 대미지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어의 역할을 수행하는 수호성이 마법 클래스에게 저항할 수 있는 효과가 미비한 부분과 파티원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되어 차단의 갑옷과 수호의 갑주 스킬 효과를 조정하였습니다.

◆ [차단의 갑옷] 스킬에 마법 방어 효과 추가, [수호의 갑주] 보호막 수치 조정
→ 수호성의 차단의 갑옷으로 마법 방어 수치가 최대 750까지 증가되도록 효과를 추가하였고, 수호의 갑주가 전체 보호막량이 10000과 동일하게 하나의 스킬 대미지가 10000인 대미지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조정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호성이 마법 클래스와의 전투에서 조금 더 방어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되었고, 파티원의 생존을 더욱 챙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복수의 갑주의 효과는 현재 검성들이 순간적인 생존력을 바탕으로 적 진영으로 돌격할 수 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이기에 직접적인 효과의 조정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단, 복수의 갑주로 확실히 높은 생존력을 보유하게 되고 이것을 너무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문제라고 판단하여 연속적인 전투에서의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광폭 도약이 대상에게 근접하기 위한 근접기 스킬임에도 의도한 수준보다 너무 강력한 대미지를 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조정되었습니다.

◆ [복수의 갑주] 재사용 시간 증가 및 [광폭 도약] 대미지 조정
→ 검성이 사용하는 복수의 갑주 스킬이 스킬 사용 시 얻게 되는 생존력이 과도하게 적용된 부분이 있어 재사용 시간을 1분 30초로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광폭 도약 스킬의 대미지가 너무 강력하게 적용되어 있어 40%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검성과 관련하여 주시는 많은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밸런스 수정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살성이 전념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이 적용되는 데 걸리는 시간 및 모션 발동 시간으로 인해 실제로 효과를 적용 받는 시간이 3~4초로 의도한 시간보다 적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스킬 시간이 개선 되었습니다.

◆ [전념] 유지 시간 증가
→ 살성이 순간적으로 높은 화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전념 스킬의 지속 시간을 기존 5초에서 7초로 조정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스킬 적용 및 모션 발동 시간을 제외하고도 5~6초의 시간 동안 전념 효과를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의 활용도가 상승할 것입니다.



상대 캐릭터 혹은 몬스터가 정신력을 감소 시키는 디버프 스킬을 사용했을 때 치유성이 그것을 회복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에 공감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해서 정신력을 회복 시킬 수 있는 효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 [증폭의 기도] 정신력 회복 효과 추가
→ 치유성이 마법 공격력 및 치유량을 순간적으로 증가 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증폭의 기도의 기존 효과를 유지하면서 이때 정신력이 추가 회복되도록 조정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비교적 짧은 재사용 시간을 갖는 치유의 보호막과 증폭의 기도 스킬로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어 정신력이 부족한 현상이 줄어들 것입니다.



호법성이 전투에서 갖게 되는 전투력이 의도했던 수준보다 과도하게 적용되어 뛰어난 생존력과 공격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가 된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또한, 치유성보다도 좋은 정화 효과를 통해 파티 내의 치유성의 역할을 감소 시키는 부분 역시 문제가 된다고 판단 하여 조정 하였습니다.

◆ [수호진], [쾌유의 정화 주문] 스킬 효과 변경
→ 호법성이 수호진을 사용했을 때 증가하게 되는 치유량 증가 효과와 마법 방어 증가 효과를 각각 200, 300으로 하향 조정 하였습니다. 또한 데바니온 스킬인 쾌유의 정화 주문으로 육체계 효과만 정화가 되도록 조정 하였습니다. 호법성이 전투에서 의도했던 수준 이상으로 너무 과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여 조정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호법성과 관련하여 주시는 많은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밸런스 수정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