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3(이하 듀얼레이스 시즌3) 개인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는 박인수, 유창현, 정승하, 이재혁이 올라가게 됐다.

1세트에서 오즈 판타스틱의 정승하가 팀전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1위로 시작했다. 2세트에서는 패자전 1위로 올라온 박인수가 치고 올라왔다. 2위는 정승하가 차지하면서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갔다.

유창현 역시 꾸준히 점수를 따는 가운데, 박인수의 거침없는 진격이 시작됐다. 박인수가 2세트에 이어 1위로 마무리하면서 한 방에 대거 포인트를 따내 1위로 올라왔다. 한번 기세를 탄 박인수는 멈추지 않고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이재익이 2위로 치고 올라와 4위권안으로 치고들었다. 전대웅과 2점 차이로 결전을 남긴 상황이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한 대결이 나왔다. 점수가 절실한 전대웅이 선두를 달리다가 유창현이 갑자기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를 뒤집었고, 극적인 승부가 나왔다. 결국, 유창현이 치고 올라오면서 전대웅이 탈락하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결승에는 박인수, 유창현, 정승하, 이재혁이 올라가게 됐다.

■2018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개인전 16강 최종전 경기 결과

박인수 51 유창현 43 정승하 43 이재혁 33/ 전대웅30 김승래18 김정제12 이준용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