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기간 한정 모드로 뽑혔던 포트나이트의 50vs50은 100명의 인원이 두 팀으로 나뉘어 사생결단을 펼치는 대규모 전투 모드다. 많은 인원이 한 팀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전쟁과 같이 치열한 난전이 진행되며 일반 모드와는 전혀 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워낙 대량의 인원이 함께 움직이기에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거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중거리에서 장거리 전투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이에 걸맞은 무기와 탄약 확보는 필수! 어지러운 전투가 진행되지만, 그 속에서 좀 더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는 팀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 50vs50 모드 특징

한 팀에 50명씩 10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맵 중앙에 각 팀의 지역을 나누는 전투 경계선이 표시된다. 게다가 시작부터 폭풍 원의 최종 위치를 알 수 있어서 이곳을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지며, 폭풍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표시된 원까지 멈추지 않는다.

● 아이템 차이점

1. 자원의 수집량이 75% 증가
2. 바닥 전리품의 생성 빈도가 15% 증가 및 탄약 2배 생성
3. 탄약 상자에서 탄약이 3배로 생성
4. 보물 상자에서 탄약과 소모품이 2배로 생성
5. 보급품은 오로지 폭풍 원 최종 위치에서 2분마다 3~6개가 투하된다.
6. 보급품에서 탄약이 2배로 생성되며, 추가적으로 소모품, 자원, 함정이 포함된다.








■ 최대 인원 100명, 두 개의 팀으로 진행되는 50vs50 모드

● 50vs50 모드 플레이 TIP

1. 중앙의 폭풍 원에 아군이 빠르게 집결하여 유리한 장소를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2. 전투 경계선을 넘어가서 파밍 중인 적을 습격할 수 있다.
3. 많은 건축을 위해 자원을 최대한 많이 수집해 놓는 게 좋다.
4. 로켓 발사기의 효율이 굉장히 뛰어나므로, 해당 무기를 지닌 아군에게 탄약을 공급해 준다.
5. 분산되기보단 힘을 모아 한 곳을 집중 타격할 필요가 있다.
6. 쓰러진 아군은 빠른 속도로 사망하므로 지체 없이 구해야 한다.
7.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혼자 활동하다가 사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50vs50은 100명의 인원이 50명씩 두 팀으로 갈라져서 진행하는 대규모 전투 모드다. 많은 인원이 하나의 팀으로 묶이기 때문에 일반 모드와는 다르게 복잡하고 치열한 난전이 많이 일어나며, 마치 전쟁을 방불케한다.

경기에 입장하여 맵을 열면 50vs50 모드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맵의 중앙에는 전투 경계선이 하얀색으로 그어져 있다. 이 선이 지나는 중 한 곳에 최종 폭풍 원이 미리 표시되어 있기에 해당 지점이 전투가 벌어지는 핵심 결전지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전투 경계선과 수평으로 지나가는 두 팀의 배틀 버스 경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파란색이 아군, 붉은색이 적의 경로다. 버스는 마주 오듯이 양 팀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하여 비행하고, 일정 거리를 두기 때문에 의도하여 전투 경계선에 다가가지 않으면 경기 초반 적을 만날 일은 드물다.

하지만, 폭풍 원 안에서 적과 대치하게 된 후부터는 쉴 새 없이 탄환이 난무하기 때문에 굉장히 치열한 전투를 체험하게 된다. 경기 중 폭풍이 주는 피해량이 크고, 움직이면 폭풍 원까지 멈추지 않으므로 결국 해당 원 안에서 전투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폭풍 원에만 보급품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선점한 팀이 더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높으므로 폭풍 원에서 유리한 지형을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


▲ 일반 모드와는 확연히 다른 맵.



여러 인원이 뭉쳐서 활동하기 때문에 근접하여 적을 처치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그로 인해 근거리 전투보다는 중, 장거리 전투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돌격소총과 저격소총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 하지만 전투 인원이 많은 상황에서는 후방 지원을 받으며 근접으로 몰아치는 전술도 발휘할 수 있다.

경기 중 양 팀의 인원이 10명 이상 차이를 보이면 인원이 적은 팀은 사실상 해당 경기를 이기기 힘들고, 인해전술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상황이 많다. 따라서 경기 초반 무리하다가 혼자 사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빠르게 집결하여 아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너무 먼 거리에 혼자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쓰러진 아군은 평소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망하기 때문에 건축으로 벽을 세운 후 지체 없이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 반대로 적을 쓰러트린 후에는 해당 위치를 집중 타격하여 적의 엄폐물을 파괴, 쓰러진 적이 부활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또한, 맵 중앙에 그어지는 전투 경계선을 넘어가는 것 역시 허용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전략도 구상할 수 있다. 초반에 상대 지역으로 넘어가서 흩어져 파밍 하는 적을 처치하여 상대 인원을 줄일 수 있고, 폭풍 원의 적 팀 뒤쪽에서 기습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인원이 모이는 폭풍 원 안쪽은 복잡한 건축물로 가득 찰 텐데, 이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으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건축 파괴에 강력한 성능을 지닌 로켓 발사기, 유탄 발사기, 미니건 같은 무기는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로켓 발사기의 경우 광역 피해량도 크기 때문에 굉장한 효율을 보이고, 전투에서 가장 유용한 무기라고 뽑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무기를 지닌 아군이 있다면 로켓 탄약을 넘겨줘서 로켓 발사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좋다. 더불어 아군 로켓 경로의 상대 건축물을 집중 타격하여 미리 파괴하면 뒤에 숨은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외에도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을 뛰어서 이동하기는 위험하고, 이동 위해 발사대를 활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아군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수비가 무너졌을 때 탈출을 위한 용도는 물론, 상대 진영으로 침투할 때까지 발사대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군이 함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아늑한 모닥불 역시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 중 하나! 아늑한 모닥불은 중, 장거리에서 쓰러진 아군을 부활시킨 후 전투 복귀를 위한 밑바탕이 되는 등 전투를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회복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