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차기 시즌을 앞두고 7일, '뉴클리어' 신정현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신정현은 과거 스베누 코리아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유럽의 H2K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게 됐다.

전력 보강에 성공한 담원 게이밍의 김목경 감독은 "때마침 원거리 딜러 영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신정현이 국내 무대로 복귀하길 원했고, 테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에 2위(11승 3패)로 그리핀과 함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에버8 위너스에 발목을 잡히며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롤챔스와 해외 무대를 두루 경험한 신정현이 담원 게이밍을 어떻게 이끌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