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2 16강에 진출할 마지막 네 명의 선수는 누구일까.

아프리카TV는 9일과 12일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Global Starcraft2 League, 이하 GSL) 시즌2' 코드S 32강 4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2강 3주 차에 진행된 E조 경기에서는 이병렬과 김대엽이 16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F조에서는 조성주와 백동준이 16강 무대에 합류했다. 특히 진에어 그린윙스는 현재까지 출전한 김유진, 조성호, 이병렬, 조성주 등 4명의 선수가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 경기에 출전하는 김도욱만 16강 티켓을 손에 넣으면 진에어 그린윙스 팀 전원 16강 무대를 밟는다.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32강 G조에서는 어윤수, 김도욱, 김준혁, 전태양이 출전한다. 두 명의 저그와 두 명의 테란이 격돌하는 극한의 저그대 테란전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승리를 거머쥘 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32강 H조 경기에서는 박령우, 김동원, 김도경, 이신형이 마지막 16강 티켓 두 장을 놓고 격돌한다.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준우승 등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령우와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에서 이병렬을 3대1로 격파하는 등 강력한 저그전을 구사하는 이신형이 한 조에서 만난다.

GSL 시즌2는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블리즈컨 구디 백팩과 당일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화보를 증정하며,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블리자드 다이어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 당일 상위 라운드 진출자 두 명을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시즌2 전 경기는 아프리카TV포털 네이버 등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자료 제공: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