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축제'인 플레이엑스포지만, 오로지 게이머만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금일(12일)부터는 킨텍스 제2 전시장 8홀의 일부가 개방되었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게임' 코너가 마련되었거든요. 이 자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으며 플레이하는 게임들로 채워졌습니다.

우선,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서 진행하는 보드게임 존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몸을 움직이며 플레이할 수 있는 보드게임들도 마련됐고, 동시에 긴 플레이 타임이 필요한 전략 보드 게임들도 마련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장면과 긴 장고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 보드게임은 함께 행사를 찾은 친구들과 웃으며 할 수 있는 게임들이죠.

▲ 전략 모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즐기기도 하고요.

▲ 체험 외에도 대회와 판매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할인 가격은 평균 40~50% 정도입니다. 싸다, 싸!

▲ 언제든 체험할 수 있게 자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 게임을 즐기려는 자리에는 이렇게 직원들이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줍니다.

▲ 온 가족이 보드 게임을 즐기는 단란한 모습은 보기 좋죠.



▲ 간단하게 요약하면 '알까기'로 정리할 수 있는 '스페이스X'는 많은 사람이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 보통은 4명의 플레이를 권장하는 게임들이라, 자리도 4개씩 마련되어 있고요 .

▲ 복잡한 구조는 이런 게임들도 있습니다.

▲ 바다 위에서, 지하에서, 하늘 밑에서, 그들은 어디든지 있다.


▲ 보드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이런 상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 그리고 '다이스'가 빠질 수 없죠. 형형색색의 온갖 다이스들이 관람객을 사로잡습니다.

▲ 오늘 여기서 내가 지르지 않을 내성굴림은?

▲ 한편으로는 뭔가 무서워 보이는 보드 게임도...


▲ 그리고 입체적인 보드 게임들도 있습니다.


▲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들도 있고요!

▲ 그리고 마불 게임이 빠질 수 없죠.

▲ "아냐 안 걸렸다니까? 봐라. 한칸..."

▲ "세 칸... 무인도를 지나서.."

▲ "됐네! 안 걸렸네!"

▲ 게임이 궁금하면, 앉아서 직원을 부르면 됩니다. 다 시연을 해주시거든요.



▲ 정말로 많은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레이 방식도 서로 다르고요.




▲ 각자 가지고 있는 매력도 다르죠!



패밀리 게임 코너의 반 정도는 스피드스택스 챔피언십 챌린지를 위한 자리로 꾸려졌습니다. 스피드스택스는 최대한 빠르게 컵을 쌓아 올리고, 기록을 경쟁하는 놀이입니다. 빠르게 쌓아올리기 위한 연습 과정은 물론, 재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연습 과정에서도 일일이 시간을 측정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는 대회가 개최되면서, 어린 학생들이 기록을 걸고 경쟁하는 열정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어머니 아버지들의 모습, 그리고 긴 연습과 승부로 무대에 자리한 어린이들의 열정 어린 모습이 인상적인 자리였습니다.

▲ 사람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었던 스피드스택스.

▲ 말 그대로 빠르게 쌓는 것이 중요한 경기입니다.

▲ 쌓는 걸 보고 있자면 어찌나 빠르던지...

▲ 대회를 위한 메달들이 한 쪽에 잔띃 쌓여 있습니다.



▲ 어린 친구들이지만, 진지하게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입니다.

▲ 자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까지. 이렇게 '패밀리 게임 존'은 온 가족이 집중하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