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콩두컴퍼니


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넵튠으로부터 9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2월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에 투자하며 그 안목을 증명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가 넵튠으로서는 e스포츠 산업 분야 첫 투자 사례이다. 넵튠은 콩두컴퍼니가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구단 사업 및 e스포츠 콘텐츠 제작/IP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콩두컴퍼니는 글로벌 e스포테인먼트(e-sportainment) 회사를 지향하며 구단 운영, 게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e스포츠/게임 콘텐츠 사업, 리그 개최, e스포츠 교육 사업 등 다양한 e스포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콩두컴퍼니 산하 프로게임단 ‘팀콩두’는 현재 총6개 프로팀, 40여 명의 국내 최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방송인이자 가수인 정준영이 입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대표는 “콩두컴퍼니가 전세계 최고의 e스포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e스포츠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계속하여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넵튠 정욱 대표는 “콩두컴퍼니는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 시장으로의 확장에 있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e스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 제시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e스포츠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