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는 '은신' 상태를 이용한 생존과 광역 딜링이 가능한 딜러로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데미지가 강력한 스킬을 다수 가지고 있다.

암살자의 스킬은 6개의 일반 스킬과 4개의 지속 효과 스킬로 나뉜다. 지속 효과 스킬은 별도의 슬롯 없이 지속 적용되지만 일반 스킬은 스킬 슬롯에 3개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은 스킬 포인트(SP)를 이용해 20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스킬을 강화할 때마다 공격 모션이 추가된다. 스킬 포인트는 레벨 업시 1개씩 주어진다. 보석을 이용하면 스킬 포인트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살자의 스킬인 '그림자 습격'은 10레벨까지 강화하면 은신 상태가 추가 되어안정적인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


암살자의 핵심 스킬! 액티브 스킬 가이드
3개만 활용 가능한 액티브 스킬…어떤 스킬을 활용할까?

▲ 스킬 강화에 필요한 SP와 추가 효과 정리


액티브 스킬은 '공격' 스킬 3개, '버프' 스킬 1개, '방어' 스킬 1개, '생존' 스킬 1개의 6개가 있다. 이 중 3개의 스킬을 골라 활용할 수 있다.

'그림자 습격', '회전 차기'는 회피와 방해 효과를 이용한 생존 중심의 스킬이다.
'칼날 부채'는 암살자의 주력 스킬로 광역 피해와 모으기를 이용한 연계 공격에 우수한 스킬이다. '어둠의 춤'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피해가 강력한 스킬로 PVP와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은신'은 암살자의 생존 및 체력회복 스킬로 상태 이상을 해제하기 때문에 정예 이상의 고난이도에 적합한 스킬이다.
'피의 광기'는 팀 대전 중심의 스킬로 아군이 많은 팀 대전과 레이드에서 유용하다.


■ 공격 스킬 - 그림자 습격

그림자 습격은 1레벨 부터 활용할 수 있는 암살자의 스킬이다. 그림자 습격을 사용하면 암살자가 전방으로 돌진 공격을 펼치며 스킬에 맞은 적을 띄운다. 피해를 주는 스킬인 동시에 이동 스킬로 위험한 상황을 탈출하는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그림자 습격의 10 레벨 강화 효과는 공격 후 3초 간의 은신 상태를 부여하기 때문에 스킬 활용도가 뛰어나다. 은신 효과를 이용하면 적진에 그림자 습격으로 난입해 피해를 준 뒤, 은신 효과를 이용해 다시 거리를 벌릴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해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 '그림자 습격'의 돌진 모션과 은신 상태


■ 공격 스킬 - 칼날 부채

칼날 부채는 암살자가 10레벨 부터 사용할 수 있는 광역 피해 스킬이다. 암살자의 공격 스킬 중에는 그림자 습격과 함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고 피해가 강력하기 때문에 주력 피해 스킬로 활용할만한 스킬이다.

특히 5레벨부터 적을 모으는 2번째 공격이 추가되기 때문에 칼날 부채를 이용해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칼날 부채의 효과로 모인 적에게는 회전 차기, 어둠의 춤 등 암살자의 다른 스킬을 이용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칼날 부채를 15레벨까지 강화한다면 칼날 부채의 2번째 공격 이후 강력한 3번째 공격이 발동한다. 3번째 공격이 나가기까지 모션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발동하면 띄우기 효과와 함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칼날 부채' 사용모습과 2번째 추가 공격


■ 공격 스킬 - 어둠의 춤

암살자가 40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스킬 어둠의 춤. 어둠의 춤은 강력한 피해를 주지만 그만큼의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스킬이다. 칼날 부채나 그림자 습격의 2배 정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다.

일반 던전에서 자동 사냥을 진행한다면 일반 스킬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어둠의 춤은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보스 전이나 일대일 대전 등 소규모 적과의 전투에서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0레벨 강화 효과로 어둠의 춤의 2번째 공격 사용 후 교체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 재사용 대기시간의 단점을 영웅 교체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 '어둠의 춤' 사용 모습과 3번째 추가 공격


■ 방어 스킬 - 회전차기

회전 차기는 5레벨 부터 획득할 수 있는 스킬로 근처의 적 몬스터를 전부 띄울 수 있는 생존형 스킬이다. 스킬 레벨업의 강화 효과는 범위 증가 뿐이지만, 근처 모든 적을 띄우기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생존기로 손색이 없다.

특히 회전차기 사용 후 교체 공격을 사용하면 다양한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회전 차기 후 마법사로 영웅을 교체하면 회전 차기로 띄워진 적들을 곧바로 빙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암살자의 스킬 중 재사용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스킬로 교체 공격과 비슷한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다. 회전 차기 중심의 스킬을 꾸린다면 교체 공격을 활용한 스킬 연계 플레이를 펼쳐 보자.


▲ '회전차기' 후 마법사로 교체 공격을 펼치면 띄운 적을 얼릴 수 있다



■ 생존 스킬 - 은신

은신은 레벨 20이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상태 이상을 해제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다. 은신은 상태 이상 뿐 아니라 무적 상태인 은신을 2초 간 부여해 암살자의 생존력을 높여 줄 수 있다.

낮은 난이도, 특히 자동 모드를 이용한 사냥 시에는 별 의미가 없는 스킬 일 수 있다. 이미 암살자의 공격 스킬인 그림자 습격 강화 효과에 3초 은신 부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예 이상의 고난이도에 접어들면 각종 상태 이상 공격이 극심해지기 때문에 상태 이상 해제와 동시에 30%의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은신의 가치가 올라간다.


▲ 행동불능의 상태이상이라도 '은신' 스킬은 활용할 수 있다


■ 버프 스킬 - 피의 광기

피의 광기는 암살자가 60레벨에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이다. 피의 광기는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피의 광기는 팀 대전이나 길드 전 등 다수의 영웅 캐릭터가 전투를 펼칠 때 활용할 만한 스킬이다. 일반적인 던전에서는 피의 광기를 사용해도 버프를 부여할 아군 영웅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20레벨 기준으로 암살자의 피해량도 15%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피의 광기를 버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스킬의 요구 레벨도 높고 스킬 포인트도 일반 스킬 중 가장 높은 69 SP를 요구하기 때문에, 팀대전을 진행할 게 아니라면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스킬이다.





능력치도 얻고 특수효과도 얻고! 패시브 스킬 가이드
슬롯 없이 효과 적용 되는 지속 스킬…효율은?


패시브 스킬은 액티브 스킬과 달리 별도의 슬롯에 장착하지 않아도 영구히 적용 되는 스킬이다. 지속 스킬에는 '공격', '방어', '태그', '반격'의 4종이 있다. 지속 스킬은 일반 스킬의 강화가 끝난 뒤에 남은 SP를 투자하는게 일반적이다.

일반 스킬처럼 각각의 지속 스킬은 공격과 방어, 태그, 반격 등을 강화해준다. 하지만 일반 스킬과 다르게 지속 스킬은 효과 보다는 능력치 증가량을 보고 어떤 지속 스킬을 올릴지 결정하는 편이 좋다. '마법사에게 받는 피해 감소'처럼 지속 스킬의 고유 효과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활용하는 효과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스킬 강화에 필요한 SP와 추가 효과 정리


■ 반격 스킬 - 휘감는 그림자

휘감는 그림자는 영웅의 반격을 강화하는 스킬이다. 강화 레벨에 따라 반격 시 공격 횟수가 추가된다. 또, 20레벨 기준으로 마법사에게 받는 피해량이 15%감소하고 마법사에게 주는 피해량이 15% 증가한다.

휘감는 그림자의 20레벨 추가 능력치는 치명타 확률 3% 증가다.

추가 능력치가 치명타 확률 증가로 미비한 편이기 때문에 우선 순위는 떨어진다. 던전에서 반격을 즐겨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잘 활용하기 어려운 스킬 중 하나다. 특히 스킬 레벨업에 필요한 SP가 79로 모든 스킬 중 가장 많은 SP를 요구하기 때문에 추가 SP를 구매한 게 아니라면 효율이 떨어지는 스킬이다.

하지만 일단 휘감는 그림자를 마스터 했다면 매 반격시마다 체력을 10%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던전 운영이 가능해진다. 체력이 떨어질 때마다 반격을 활용해 체력을 회복하면서 던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휘감는 그림자는 일대일 대전이나 팀 대전 기준으로 유용한 스킬이다. 마법사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와 받는 피해량 감소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어둠 칼날'과 '뒤덮는 본능'을 함께 마스터할 경우 암살자를 마법사 킬러로 운용할 수 있다.


▲ '휘감는 그림자'는 10레벨과 20레벨에 반격 공격이 하나씩 추가된다


■ 태그 스킬 - 밤추적자

암살자의 태그 스킬 밤 추적자는 암살자의 태그 능력과 보스전 능력을 증가시킨다. 태그란 영웅을 교체할 때 시전하는 교체 공격을 말한다. 밤 추적자를 20레벨 까지 마스터하면 영웅이 밀쳐질 때나 띄어질 때 교체 공격이 가능해진다. 또 보스 피해량이 15% 증가한다.

밤추적자의 20레벨 추가 능력치는 상태이상 시간 5% 감소, 체력 10% 증가이다.

보스 피해량 증가 효과는 한정적이긴 하지만 매 던전 등장하는 보스에게 추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교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스킬 발동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하고, 적 몬스터의 밀치기, 띄우기 공격에 따라 교체 공격 사용이 불가능할 때도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추가 능력치가 체력 증가, 상태이상 시간 감소로 무난하고 20레벨 까지 들어가는 SP가 42로 지속 스킬 중 가장 낮아 SP 대비 가성비가 좋은 스킬 중 하나다.


▲ 밤 추적자의 교체 공격 발동은 몬스터의 밀치기 판정에 따라 다르다


■ 공격 스킬 - 어둠 칼날

어둠 칼날은 말 그대로 암살자의 공격 능력치만을 올려주는 지속 스킬이다. '마법사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 옵션을 제외하고 모든 옵션이 능력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지속 효과에 SP를 투자하고 싶다면 뒤덮는 본능과 함께 고려해볼만한 스킬이다.

어둠 칼날의 20레벨 추가 능력치는 치명타 확률 10% 증가, 이동 속도 10% 증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감소, 피해량 10% 증가이다.

특히 치명타 확률 증가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암살자에게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두 옵션을 강화하고 싶다면 어둠 칼날을 마스터하는 편이 좋다.



■ 방어스킬 - 뒤덮는 본능

암살자의 방어 스킬인 뒤덮는 본능은 방어적인 성능만 보자면 공격 스킬인 어둠 칼날보다 효율적인 스킬이다. 추가 옵션으로 피해량이 감소할 뿐 아니라 원거리, 근거리 피해 모두를 경감하기 때문이다. 영웅의 전투력이 충분하다면 어둠 칼날을 통해 방어 성능을 강화하는 편이 좋다.

뒤덮는 본능의 20레벨 추가 능력치는 상태 이상 시간 10% 감소, 원거리 피해량 15% 감소, 근거리 피해량 15% 감소, 피해량 10% 감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