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발의 장탄수, 빠른 발사 속도로 위협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포트나이트의 드럼 건은 경기관총과 유사한 성능의 무기다. 두 무기는 장점과 단점 등 여러 공통점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드럼 건은 고급과 희귀 두 등급으로 나누어져서, 경기관총에 비하면 하위 호환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연사 시 크게 떨어지는 명중률은 중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정확한 사격이 어렵도록 만드는 대신 건축물 파괴에는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대인 전투는 드럼 건의 취약점으로 볼 수 있지만, 경기 중 적의 엄폐물을 파괴하여 아군을 돕는 역할을 맡는 등 단체전에서 빛을 발한다.


▲ 빠른 발사 속도를 지닌 드럼 건.





■ 사방에 난사하는 총알! 드럼 건

● '드럼 건'의 특징

1. 많은 장탄수와 빠른 발사 속도를 지녔다.
2. 빠른 건물 파괴에 효율적인 성능을 보인다.
3. 낮은 명중률 때문에 대인 공격 성능은 떨어지는 편.
4. 장거리 타격은 힘들고, 근접에서 활용도가 좋은 편이다.


둥글고 커다란 탄창이 돋보이는 드럼 건은 많은 탄약을 빠르게 쏟아내는 뛰어난 화력의 무기다. 한 번에 50발의 탄약을 장전하며, 소음기 장착 기관단총과 같은 발사 속도로 빠른 연사 능력을 보이기 때문에 상대를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등급은 고급에서 희귀까지 준비되어있고, 피해량은 26~27로 높지 않은 편. 대신 발사 속도 덕분에 초당 피해량은 234~243까지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장탄수가 많은 만큼 재장전 시간이 길게 요구되며, 빠른 발사 속도에 힘입어 건축 파괴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같은 중형 탄환을 사용하는 무기 중에서 경기관총과 유사한 기능을 지니고 있는데, 두 무기는 많은 장탄수, 빠른 발사 속도, 건축 파괴 기능까지 여러 닮은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드럼 건은 좀 더 등급이 높은 경기관총의 하위 호환 버전으로 느껴지고, 다소 아쉬운 면도 발견된다.






● 드럼 건vs경기관총 재원 비교



꼭 닮은 드럼 건과 경기관총의 공통적인 장점은 많은 장탄수, 빠른 발사 속도에 있다. 덕분에 건물 파괴에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두 무기는 상대의 엄폐물을 파괴하고, 아군이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탁월하다. 특히 여러 인원이 힘을 모아 건축을 하는 단체전에서 특히 유용한 편.

하지만 연사 시 발생하는 큰 반동에 의해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치명적이다. 면적이 넓은 건축물은 명중률이 떨어져도 어렵지 않게 파괴할 수 있지만, 움직이는 사람을 타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즉, 엄청난 연사에도 불구하고, 대인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무기로 판단된다.

근접한다면 드럼 건의 명중률로도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지만, 근거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탄총의 위엄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게다가 중거리 이상부터는 명중률이 크게 떨어져서 정확한 사격이 어렵고, 한 두발 명중시킨 정도로 적을 처치할만한 위력도 지니고 있지 않다.

따라서 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근접하여 정확하고 빠른 연사로 적을 쓰러트릴 수 밖에 없는데, 탄환이 빗나가서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긴 재장전 시간 동안 상대의 역습에 노출된다. 적을 직접 차치하기보단 아군과 함께 행동하며 적의 엄폐물을 제거하고, 견제 사격을 위한 용도에 더 적합! 더불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장거리 사격이 가능한 무기와 함께 운영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