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가오는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는 '군단'의 주요 무대였던 부서진 섬을 벗어나고 최초의 트롤이면서 가장 강력하다 전해지는 잔달라 부족의 주거지인 '잔달라' 섬과 프라우드무어 가문을 필두로 주요 4가문이 통치하고 강력한 해상력을 자랑하는 '쿨 티라스' 섬이란 새로운 지역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월드 오브 평판크래프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와우의 큰 특징 중 하나가 '평판'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도 역시 새로운 지역과 함께 그와 관련된 신규 평판 세력들도 등장하였습니다.
그 중 얼라이언스는 쿨 티라스섬의 보랄러스라는 곳에 주요 거점을 두고 쿨 티라스를 통치하고 있는 '프라우드무어 해군'과 타락한 스톰송 군주에 대항하기 위해 뭉친 '깨어난 폭풍' 그리고 드러스트바의 '잿불단', 호드에 대항하기 위해 쿨 티라스로 파견된 얼라이언스 군대 '7군단'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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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라이언스 신규 평판 세력
프라우드무어 해군
프라우드무어 가문은 해상의 대가이자 아제로스의 제일가는 해군의 사령관들로 이루어진 쟁쟁한 가문입니다. 이들은 보랄러스의 권좌에서 수십 년간 쿨 티라스를 이끌어 왔습니다.
'프라우드무어 해군'은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어머니인 캐서린 프라우드무어가 이끄는 세력으로 쿨 티라스의 최고 가문 중 하나입니다. 얼라이언스 유저가 쿨 티라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평판 세력으로, 프라우드무어 해군 사절은 보랄러스 내 항만관리자의 사무실에 있는 '배급원 프레이' 입니다.
깨어난 폭풍
농부, 장인, 병사, 그리고 수수께끼의 파도현자들이 모인 깨어난 폭풍은 스톰송 계곡을 되찾고 쿨 티라스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자 합니다.
'깨어난 폭풍'은 스톰송 가문 산하에서 나와 타락해버린 스톰송 군주에 대항하고자 뭉친 세력들로 스톰송 계곡에서 모험가들은 탤리아와 함께 그들을 규합하고 타락한 스톰송 가문과 맞서게 됩니다. 깨어난 폭풍의 사절은 스톰송 계곡 내 브렌나담에 있는 '수녀 릴리아나' 입니다.
잿불단
마녀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대 쿨 티란 조직인 잿불단은 자신들이 가진 지식으로 싸움을 이어 나갑니다.
'잿불단'은 드러스트바에 저주를 퍼트린 마녀들과 그들의 피조물들에 대항하기 위해 웨이크레스트 가문의 영애 루실 웨이크레스트를 필두로 새롭게 조직된 세력으로, 모험가는 그녀와 함께 드러스트바에 닥친 위기를 타파하게 됩니다. 잿불단의 사절은 드러스트바 내 아롬의 격전지에 있는 '병참장교 알콘' 입니다.
7군단
얼라이언스 군대를 대표하는 특별한 정예 집단으로, 현재 잔달라에서 호드의 작전을 교란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7군단'은 쿨 티라스로 파견 나온 얼라이언스 병력들이며, 잔달라 섬에 자리잡은 호드 병력과 전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7군단의 사절은 보랄러스 내 항구 근처에 있는 '구원자 잴라아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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