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에서는 부서진 섬에서 진영을 막론하고 연맹을 통해 군단과의 결전을 보여주었다면, 다가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진영 간의 대립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쿨 티라스'와 '잔달라'라는 서로 다른 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대치하게 됩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간단하게 얼라이언스의 확장팩 주요 지역인 쿨 티라스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하고 얼라리언스 모험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신규 세력들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이번에는 호드의 주요 지역인 잔달라 섬에서 호드 모험가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호드의 주 무대인 잔달라 섬은 크게 '줄다자르', '볼둔', '나즈미르'로 나누어지고 줄다자르 내 잔달라 트롤의 수도 다자알로를 주요 거점으로 두게 됩니다.
그리고 줄다자르에서 라스타칸 신왕을 도우며 협력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잔달라 제국', 나즈미르에서 잔달라 트롤의 공주 탈란지와 함께 혈트롤의 위협을 막아내는 '탈란지의 원정대', 험한 사막 지역에서 적대적인 세스락들과 싸우며 생존해 나가는 불페라들의 연합 '볼두나이', 얼라이언스와의 대립으로 잔달라 섬에 파견된 호드 군대 '명예결속단' 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쿨 티라스엔 어떤 세력이 기다리고 있을까? - 확장팩 얼라이언스 평판 정보 (관련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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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드 신규 평판 세력
잔달라 제국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제국인 잔달라의 트롤들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무시무시한 로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해에서 제일 가는 해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잔달라 제국'은 신왕 라스타칸을 필두로 호드 유저가 잔달라 섬에서 가장 처음 만나볼 수 있는 평판 세력으로 줄다자르 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달라 제국의 사절은 그들의 수도인 다자알로 내부의 거대한 봉인에서 볼 수 있는 '나탈하카타' 입니다.
탈란지의 원정대
공주 탈란지와 그녀의 동료들은 혈트롤의 무자비한 학살로부터 잔달라를 보호하고자 전장에 나섰습니다.
'탈란지의 원정대'는 라스타칸의 딸이자 잔달라 트롤의 공주 탈란지가 나즈미르로부터의 위협을 막아내기 위해 탈란지가 직접 결성한 세력으로 혈트롤과의 싸움에서 주축을 맞고 있습니다. 탈란지의 원정대 사절은 나즈미르 내 줄잔 폐허에 있는 '배급원 리자' 입니다.
볼두나이
추방자와 청소부로 이루어진 볼두나이는 모래에 관한 지식을 활용해, 다른 이들이었다면 말라 죽었을 상황에도 생존하고 있습니다.
'볼두나이'는 사막 지역인 볼둔에서 살아남은 '불페라'라는 신규 종족들을 위주로 그들과 함께 적대적인 세스락과의 싸움에 동참하게 됩니다. 볼두나이의 사절은 볼둔 내 불페라 은신처에서 볼 수 있는 '수집가 제나' 입니다.
명예결속단
호드 군대를 대표하는 특수 집단으로, 쿨 티라스에서 얼라이언스의 작전을 교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명예결속단'은 잔달라 섬으로 파견 나온 호드 병력들이며, 마찬가지로 쿨 티라스에 안착한 얼라이언스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명예결속단의 사절은 다자알로 근처 잔달라 항구에 있는 '란사 그레이페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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