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차이나조이 2018 연계 게임 쇼케이스'가 중국 상해 블루호라이즌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한 '차이나조이 2018 연계 게임 쇼케이스'는 한국의 게임 개발사와 중국의 퍼블리셔 사이의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장에는 총 25개 한국 개발사 및 중국 퍼블리셔 30여 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중국 퍼블리셔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일부 국내 기업은 연단에 올라 직접 중국 퍼블리셔에게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발표를 진행한 국내 기업은 '스노우파이프', '자라나는씨앗', '애드버 게임 코리아', 'emoji게임즈', '브릴라(VRillAR), '햅틱스', '비주얼라이트', '골든피그', '스타터' 총 9개 기업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지사 김상현 대표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지사의 김상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 속에 있지만 시장 경제가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게임 산업에 대해 최근 한국과 중국 사이의 거래 흐름이 막혀 있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중국 게이머들이 한국 게임을 보다 많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한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차이나조이 2018' 기간동안 BTOB 전시장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35여개 국내 게임사가 참여했으며, BTOB 전시장이 운영되는 8월 5일까지 제품 전시 및 중국 및 전세계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가 열리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양영석, 여현구, 김규만, 원유식, 이두현, 원동현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