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투는 금일(현지 시각 30일),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출시 3일 만에 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8,260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GTA5'가 같은 기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를 벌어들인 데 이어 두 번째로 잘 팔린 수치다.

해당 수치는 패키지 판매만을 집계한 것으로 디지털 판매를 포함하면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전작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은 전작의 12년 전인 1899이며, 서부 개척 시대의 마지막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반 더 린드 갱단의 행동대장인 아서 모건을 조작하며 그의 고뇌를 맛보는 한편, 사실적으로 표현된 로망이 넘치는 서부 개척 시대를 탐험할 수 있다.

한편, 10월 31일 기준 메타크리틱 평점 97점을 유지 중인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오는 11월 '레드 데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