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느낌이다", '기인' 김기인이 지스타 2018에서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18일 지스타 2018 아프리카TV 부스서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의 특별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소속 프로게이머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모글리' 이재하,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이 자리한 가운데, 현장은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사인회가 끝난 후 "두 번째 지스타 방문인데,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찾아온 것 같다"고 이야기한 '기인' 김기인은 "이렇게 직접 팬분들을 만나는 건 항상 새로운 느낌이다. 현장을 찾아준 팬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는데, 내년엔 더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끝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2019 시즌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6년 창단된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준우승,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3위를 기록하며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 첫 진출에 성공했다.

▲ 사진제공 : 아프리카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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