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J ENM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적재산인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게임화 시켜 중독성 있는 퀘스트와 쉬운 난이도로 유저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황에서 TV나 영화 속에서 만났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모바일 게임으로도 만나며 유저들의 손과 눈을 사로잡고 있다.

CJ ENM은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를 출시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주인공들이 귀신을 포획하고,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스토리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3F Factory(대표이사 정민종)가 CJ ENM으로부터 ‘신비아파트’의 IP라이선스 체결 후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달 31일 소프트 런칭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제공 중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 현실 속에 숨어있는 귀신들을 직접 찾아 포획하고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다.‘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돌아다니지 않고 제자리에서 둘러보는 콘셉트로 유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을 통해 포획한 귀신들과 힘을 합쳐 악귀를 소탕하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특히, 원작의 인기 캐릭터 ‘강림’, ‘리온’ 캐릭터가 SD 버전의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작돼 청소년들의 데이터 소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관계자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지닌 애니메이션 IP는 영상, 게임 등 모든 영역의 플랫폼과 결합하고 확장할 수 있어 트랜스 미디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라며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비롯해 자사의 IP의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K-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을 기획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전 세계 디즈니 캐릭터들이 모인 ‘디즈니 히어로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디즈니 히어로즈(Disney Heroes: Battle Mode)’도 눈길을 끈다. RPG 형식의 ‘디즈니 히어로즈’는 악한 바이러스로 인해 픽셀이 변질된 디지털시티를 구하기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주먹왕 랄프'의 주인공 ‘랄프’와 ‘바넬로피’를 비롯해 '토이스토리'의 ‘버즈’, '주토피아’의 ‘주디’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디즈니 캐릭터들을 직접 수집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최근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디즈니와 모바일 게임 개발과 관련된 MOU를 체결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나섰다.

퍼블루 엔터테인먼트(PerBlue Entertainment)가 서비스하는 디즈니 히어로즈는 악한 바이러스로 인해 픽셀이 변질된 디지털시티를 구하기 위한 디즈니와 픽사의 영웅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유저들은 동료 영웅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강력한 아이템을 모아 성장해야 한다.


■ 예능, 애니메이션, 이제는 모바일 게임…‘런닝맨 히어로즈’

지난 15일 모바일 액션 게임 ‘런닝맨 히어로즈’가 지스타 2018 현장에서 공개됐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프로 한 TV 애니메이션 ‘런닝맨’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액션 게임이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에 나왔던 에피소드를 게임으로 구현한 ‘스토리 모드’와 최대 6명 플레이어가 접속해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배틀로얄 모드’로 구성됐다. 원작 속 캐릭터의 모습과 특징, 특수 기술은 물론 배틀 게임 특유의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 리우(메뚜기) ▲ 쿠가(호랑이) ▲ 롱키(기린) ▲ 미요(고양이) ▲ 가이(원숭이) ▲ 포포(펭귄) ▲​ 팔라(임팔라) 외 베일에 싸인 숨겨진 캐릭터까지, ‘런닝맨 히어로즈’는 총 8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지스타 2018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