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최고 난이도 퀘스트나 전설 던전 등을 파티 플레이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파티 플레이가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파티 플레이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아스텔들을 소개 드립니다.
■ 광역 메즈기에 주목! 몰이 사냥에 특화된 글라키에와 브라가
워리어와 스칼라의 방어, 회복 능력이 강해짐에 따라, 많은 파티들이 몰이 사냥으로 사냥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던전에 진입해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몰아 동시에 잡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던전 진행 속도가 확연히 빨라집니다.
그러나 몰이 사냥은 양날의 검입니다. 너무 많은 몬스터를 몰아 되려 워리어가 죽으면, 오히려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몰이 사냥은 '효율'과 '생존' 간의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몰이 사냥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스텔은 가디언 계열의 아스텔 '글라키에'와 세이비어 '브라가'입니다.
글라키에는 현재 가장 핫한 아스텔 중 하나입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스페셜 스킬, '글래시에이션'입니다. 글래시에시션을 사용하면 글라키에가 전방으로 한기 광선을 발사하고, 이에 피격된 몬스터는 빙결 상태가 됩니다.
대미지 자체가 아주 강하다고 말하긴 어려우나, 범위 빙결의 효과는 아주 뛰어납니다. 빙결된 몬스터는 공격 및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파티를 정비할 시간을 줍니다. 빙결 지속 시간이 그렇게까지 길진 않지만, 워리어의 체력을 회복하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만일 파티원 전원이 글라키에를 가지고 있고, 조율이 가능하다면 스페셜 스킬 사용 순서를 정하고 던전을 진행해봅시다.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몰이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세이비어 '브라가' 역시 몰이 사냥에 아주 유용합니다. 세이비어 타입의 특성상, 긴 쿨타임을 갖고 있어 소환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은데요. 브라가는 보스전에서 소환하는 것보다 몰이 사냥에 소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브라가는 전체 공격으로 범위 내 모든 몬스터를 넉다운 상태로 만드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글라키에의 스페셜 스킬과 같이, 다수의 적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어 몰이 사냥에 제격입니다. 게다가 브라가의 화력은 굉장히 우수한 편이고, 모든 공격이 범위 공격이기에 몬스터 정리 시간도 단축시켜줍니다.
■ 광역 힐링으로 파티 안정성을 높이자! 그리모아르와 파필리아
글라키에와 브라가가 몰이 사냥에 특화된 아스텔이라면, '그리모아르'와 '파필리아'는 방어력 버프와 광역 힐으로 파티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아스텔들입니다.
파필리아는 스칼라 직업군이 파티 플레이에서 자주 활용하는 아스텔입니다. 서번트기에 입수하는 것도 쉬운 편이라 등급 업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파필리아는 광역 힐링에 특화된 아스텔입니다. 스페셜 스킬인 '디보션'을 사용하면 파티 전체의 HP를 채울 수 있습니다. 쿨타임도 20초로 비교적 짧은 편이라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콜라보 스킬도 스칼라의 광역 힐링 능력에 큰 힘을 실어줍니다. 파필리아의 콜라보 스킬은 스칼라의 '디바인 아니마', '가디언 스피릿', '디보션'에 반응하여 파티 전체의 HP를 회복 시켜줍니다.
스칼라의 광역 힐링과 파필리아의 광역 힐 능력이 합쳐지면, 파티원 전체의 체력을 빠르게 채울 수 있어 보스의 전체 공격 등, 큰 공격에 대응하기에도 좋습니다. 파티 전체의 HP를 빠르게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파필리아를 소환하도록 합시다.
가디언 스칼라인 '그리모아르'도 광역 힐링에 일가견이 있는 아스텔입니다. 그리모아르의 스페셜 스킬, '누메논 사이트'는 파티 전체에 도트 힐을 거는 스킬입니다. 파필리아처럼 즉각적으로 체력을 채워주진 않지만, 도트 힐이 걸려있으면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보스의 광역기가 오기 전에 미리 파티원들에게 둘러주면 이후 대처가 한결 편해집니다.
여기에, 그리모아르는 자동 공격으로 패밀리 전체의 물리, 마법 방어력과 회피력을 증가시켜줍니다. 메인 탱커인 워리어에게 유용한 버프인만큼, 워리어와 그리모아르의 궁합은 아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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