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유창현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7라운드만에 58점을 따내고 승리했다. 2위와 무려 28점 차이가 났다. 유창현은 개인전 우승을 향한 열망도 드러냈다.

다음은 경기에 승리한 유창현과의 인터뷰다.


Q. 개인전 4강 승자전에 올라간 소감은?

되게 쉽게 올라가서 기분 좋다. 기세를 이어 승자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승자전에서 경계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일까?

문호준과 박인수 선수가 제일 경계된다. 호준이 형은 예전부터 개인전을 잘했고, 인수 형은 요새 폼이 좋다.


Q. 오늘 경기가 쉽게 풀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팀전과 개인전 모두 열심히 준비했지만, 개인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개인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고, 결과가 계속 좋게 나오니까 더 욕심이 생긴다.


Q. 팀전에서도 성적이 좋다. 다음 경기가 긱스타와의 대결인데, 자신 있나?

긱스타도 만만치 않은 팀이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그 팀은 아이템전이 강한 팀이라, 아이템전에 많은 비중을 두고 대비하려고 한다.


Q. 스피드전에 중점이 맞춰 있는 팀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냥 스피드전을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플레임 말고는 우리가 아이템전도 모두 앞선다고 본다. 플레임 같은 경우는 확실히 우리보다 아이템전을 잘하긴 하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 거다(웃음).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와 소속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