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선수들이 배틀로얄 시즌 2에 적응을 마친 가운데 22일(금) A3BL 정규 시즌 예선 2차전이 진행됐다. C조 상위 2팀 '팀레전드, 보통맨'과 D조 상위 2팀 '베스트, 메인'이 대망의 파이널에 진출했다.

C조의 '팀레전드는 각 세트를 2위, 2위,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다른 팀은 잦은 순위 변동으로 승점 계산이 되기 전까지 2위 팀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3세트가 끝나서야 승점 26점을 획득한 보통맨이 2위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다.

D조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3위를 차지했던 베스트와 8위였던 메인이 참가하여 주목을 끌었다. 칼을 단단히 갈고 온 베스트는 전 세트 1위를 석권하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메인은 다소 불안했지만 1점 차로 배틀독학을 꺾으며 2위에 안착했다.

이제 A3BL의 첫 정규시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 예선전인 E조의 경기는 30일 토요일에 진행되고 공식 유튜브 채널 A3 TV를 통해 중계된다.

▲ C조 경기 결과

▲ D조 경기 결과



C조 1세트 : 12분 14초
C조 2세트 : 24분 31초
C조 3세트 : 36분 35초

D조 1세트 : 52분 30초
D조 2세트 : 1시간 4분 28초
D조 3세트 : 1시간 16분 3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