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카이피플

▲ 스카이피플 박경재 대표

‘파이널 블레이드’를 개발한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30일 서울 VSG아레나에서 자체 개발 서비스를 준비중인 ‘파이브스타즈’와 파이널블레이드X’ 그리고 3D MMORPG의 프로토 타입까지 총 3종의 신작을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박성모 개발PD는 파이브스타즈의 개발 목표를 “기존 턴제 RPG에서 줄 수 없었던 현장감을 구현하고 실시간 컨텐츠 등 마치 MMORPG 장르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어 개발중인 실시간 컨텐츠를 공개했다.

전투 중에도 우측 상단 메뉴를 이용하여 아이템 제작이나 캐릭터 소환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거래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이용자와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다. 모두 턴제 RPG에서는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실시간 핵심 컨텐츠 ‘월드보스’를 공개하며 유저간의 협력과 경쟁을 강조했다.

‘파이브스타즈’만의 차별점이자 큰 특징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기능이다. 유저들은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NFT화 하여 자신 혹은 타인의 암호지갑에 기록하여 소장할 수 있고, 이는 파이브스타즈 뿐만 아니라 차기작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이브스타즈’ 발표에 이어 박세영 개발PD의 ‘파이널블레이드X’ 발표가 진행됐다. ‘파이널블레이드’의 IP를 계승한 리메이크 버전 ‘파이널블레이드 X’는 전반적인 게임구조와 더불어 거래소와 NFT 등 신규 시스템을 탑재하여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세영 개발PD는 “’파이널블레이드X’는 기존 유저분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 지난 3년 5개월 동안 국내 파이널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파이브스타즈’는 오는 9월에 final CBT 직후 사전예약과 정식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NFT 기능이 제외된 일반버전에 대해서는 심의가 통과 된 상태이며, NFT 기능을 탑재한 버전은 심의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