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컨티넨탈 시리즈 2 아시아(이하 PCS 2 아시아)' 4일 차 경기, 에란겔에서의 1, 2라운드는 중국의 SMG, 한국의 OGN 엔투스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미라마 3, 4라운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설해원 프린스가 차지했다. T1은 오늘 한 번도 치킨을 챙기진 못했어도 기존 1위였던 인팬트리의 포인트를 역전해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미라마로 전장을 바꿔 진행된 3라운드, 초반 자기장은 라 코브레리아 쪽으로 잡히며 많은 팀들이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 정중앙으로 자기장이 잡혔다. 그리고 T1과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인팬트리는 30여 명이 살아남은 상황에서 모두 전사하며 T1이 결과에 따라 종합 1위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T1은 불리한 상황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최후의 결전을 앞둔 상황, '스타로드'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1:1까지 만들어냈지만, 최후의 승리는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돌아가며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 자기장은 완전 좌측으로 치우친 자기장이었다. 능선을 중심으로 여러 팀들의 교전이 펼쳐졌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중국 4AM, 인팬트리를 연달아 처치했다. 이 와중에 T1은 자신만의 동선으로 오래 살아 남으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설해원 프린스, 중국의 티안, 일본의 선시스터의 구도로 흘렀는데, 설해원 프린스가 선시스터를 잡고 치킨을 차지했다.

■ PCS 2 아시아 4일 차 최종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