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리에는 바람 속성 캐릭터이자 단일 대상 피해가 강력한 원거리 물리 딜러다. 초반 스펙이 낮을 때는 크게 눈에 띄는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6 챕터를 넘어가는 후반부부터는 보스전, 대인전에서 압도적인 피해량으로 다른 딜러를 능가한다.

특히, 마지막 챕터인 6 챕터에서 활용도가 높은데 최종 보스 '피어스'가 나마리에의 내성 웨폰으로 막을 수 있는 감전을 부여하며 토벌전 '데사이드' 어려움에서 석화 내성을 바탕으로 맹활약할 수 있다. 특유의 강력한 방어 무시 공격인 '헤드샷'과 공격력 증가, 기본 공격 강화 스킬을 바탕으로 보스전에서 강력한 단일딜을 뽐낼 수 있으며, 기본 공격력을 기반으로 한 브레이크 시 피해량도 상당하다.

결투장에서는 강력한 탱커로 활약하는 '윈'의 담당 저격수로 활약한다. 나마리에는 윈의 약점속성일 뿐 아니라 '헤드샷'으로 방어 무시가 가능하며 단일 대상 대미지가 강력해 상대 탱커를 저격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다만, 라스와 큐이라는 두 명의 불 속성 캐릭터에 취약해 방어덱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 바람 속성 단일 딜러 콘셉트인 '나마리에'



■ 필수 SSR 웨폰 두 개를 빼면 다양한 웨폰 채용 가능! 나마리에 추천 그랑웨폰

나마리에의 SSR등급 그랑웨폰은 제르티온와 테오도라, 실피드, 에리야가 존재한다. 이중 변신 그랑웨폰은 테오도라로, 여타 변신 웨폰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제르티온은 단일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며, 실피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에리야는 서브딜 및 결투장에 특화된 그랑웨폰이다.

테오도라는 나마리에의 강력한 대미지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변신 웨폰이다. 기본 공격력 상승, 대미지 면역에 더해 모든 공격에 방어 무시 20%를 적용하고 매 3회 기본 공격마다 기본 공격 대미지 30% 증가 효과를 더해 강력한 피해를 자랑한다. 특히, 적의 방어력이 높은 메인 스토리 보스전이나 서고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생존기와 광역기가 부족한 편인 나마리에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필수 웨폰이다.

제르티온은 나마리에의 주력 스킬 중 하나다. 단일 적에게 270%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헤드샷 50% 피해를 추가한다. 헤드샷은 공격력의 50% 방어 무시 대미지를 입힌다. 기본 계수는 낮은 편이지만, 강력한 헤드샷 피해로 인해 실제 피해량은 높다. 패시브 스킬인 '스나이핑 라이플'도 파티 전체에 대미지를 올려주는 범용성 있는 효과다.

실피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강력한 그랑웨폰이다. 범위 내 적에게 200%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범위 내 적 1명당 대미지가 5%씩 증가한다. 현재는 실질 대미지가 높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다. 몸이 들어가는 돌진기라는 점도 아쉽다. 원거리에서 화력 지원이 가능한 나마리에가 적과 거리를 좁혀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나마리에의 부족한 광역기를 보충해줄 수 있고, 패시브로 석화 저항이 있어 '데사이드' 토벌전 등 일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웨폰이다.

에리야는 범위 내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적을 100% 확률로 넉백시킨다. 실피드처럼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범위기고 적을 넉백시켜 일반전이나 결투장에서 유용한 그랑웨폰이다. 특히, 결투장 한정 패시브 효과로 파티 전체에 상성 피해를 추가해줄 수 있어 '윈' 등 상성 캐릭터를 공략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 나마리에의 핵심 웨폰 중 하나인 '테오도라'


나마리에는 필수급 그랑웨폰인 '테오도라'와 '제르티온'외에는 SSR등급 의존도가 높지 않다. SR등급, R등급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난한 SR등급 그랑웨폰은 블레실라다. 단일 대미지가 나쁘지 않고, 2회 사용 시 '브레이크샷'을 추가해 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해방 스킬은 HP가 50% 이하인 적에게 대미지 20%가 증가해 마무리 용도로 적절하다. 패시브는 감전 저항 60% 증가 효과다. 현재 최종 보스 격인 6-30의 '피어즈'가 감전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2단계 극초월 이상(감전 저항 90%로 상승)의 블레실라가 있다면 최우선으로 육성해도 된다.

바르사 또한 유용하다.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적에게 60% 확률로 4초 동안 에어 상태를 부여한다. 범위기가 부족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포지션이 애매한 나마리에가 에어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해주는 유용한 웨폰이다. 결투장, 일반 몬스터 전을 가리지 않고 쓸만하다.

루나는 우수한 그랑웨폰이지만, 세리아드의 필수 그랑웨폰인 '돌로레스'와 패시브 효과가 겹친다. 나마리에의 핵심 능력치인 기본 공격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파티에나 세리아드가 주력 멤버로 사용되기 때문에 패시브 효과가 겹치게 된다. 레이저 포탑은 단일 적에게 피해를 주긴 하지만, 20초 동안 300%의 물리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확률로 스턴까지 부여한다. 세리아드가 없는 결투장 세팅에서라면 주력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피르모는 땅 속성 일반 몬스터를 상대로 유용한 그랑웨폰이다. 범위 내 적에게 130% 물리 대미지를 주고, 땅속성 적에게 15% 추가 피해를 준다. 패시브 효과 또한 일반 몬스터에게 증가한 피해를 파티에 부여한다. 나마리에가 주력 멤버로 활약할 수 있는 6 챕터 이후는 땅 속성 적이 등장하지 않아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강력한 단일딜에 더해 파티 대미지 증가까지 완전체 웨폰으로 평가 받는 '제르티온'


일반적으로 6 챕터 이후로는 SR, SSR에 밀려 잘 사용하지 않는 R등급 웨폰이지만, 나마리에는 예외적으로 R등급 웨폰 '로잘리아'를 주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R등급에는 로잘리아, 프리, 뎀리, 카일라가 존재한다.

로잘리아는 대체 불가능한 효과를 가진 그랑웨폰으로 R등급 중 가장 추천할만한 웨폰이다. 일반 및 해방 스킬로 파티 공격력 증가와 자신에게 기본 대미지 증가 효과를 주는데, 피해량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파티 화력을 끌어올리면서 나마리에가 기본 공격 딜러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보스전 브레이크 타임에 활용할 경우 공격력 증가, 기본 공격력 증가 효과가 맞물리며 깜짝 놀랄 피해를 줄 수 있다.

프리는 원거리 단일 피해를 주는 웨폰으로 대미지보다는 주로 감전 내성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SR 등급 '블레실라'가 2단계 극초월부터 90% 내성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블레실라가 없다면 프리를 사용해야 한다. 감전 자체는 범용성이 낮은 내성 효과지만, 6-30 최종 챕터 보스전 때문에라도 육성할 가치는 충분하다.

뎀리는 실피드의 하위 호환인 그랑웨폰이다. 주변 적들에게 원거리 피해를 입히며, 적의 수마다 피해량이 증가한다. 5단계 극초월 시 실피드와 대미지 계수가 같고 돌진이 필요한 실피드와 달리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실피드'나 '바르사'가 없다면 대체로 쓸만하다.

카일라는 '제르티온'의 하위 호환인 그랑웨폰이다. 생각보다 스킬 피해량이 나쁘지 않고 헤드샷 효과까지 있어 쓸만한 웨폰이 없다면 육성해볼 만하다. 카일라의 내성 효과인 '석화 저항'은 토벌전 어려움 '데사이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일반전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테오도라, SSR 제르티온, SR 바르사, SR 피르모
대체 그랑웨폰 - SSR 실피드, R 뎀리

● 보스전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테오도라, SSR 제르티온, SSR 에리야, SR 블레실라
대체 그랑웨폰 - R 카일라, SR 루나, R 로잘리아,

● 결투장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테오도라, SSR 제르티온, SSR 에리야, SR 바르사
대체 그랑웨폰 - SR 피르모, SR 루나, R 카일라


▲ R등급 그랑웨폰 중 유용한 효과를 가진 '로잘리아'

▲ 극초월 및 한계돌파에 따른 공격력 표



■ 공격력 등 필수 옵션과 '기본 공격 증가' 효과가 유용! 나마리에 추천 아티팩트

나마리에는 보스전에서 단일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물리 공격 캐릭터다. 아티팩트 또한 공격적인 효과 중심으로 세팅하는 것이 무난하다. 핵심 능력치는 공격력이며 물리 대미지 증가, 치명타, 보스 공격력 증가 모두 나쁘지 않다.

특히, 나마리에는 '로잘리아', '테오도라', '루나' 등 스킬과 패시브로 기본 공격을 강화할 수단이 많은 딜러다. 스킬이 모두 쿨타임일때도 기본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는 아티팩트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아예 기본 공격 중심의 세팅이 존재할 정도다.

나마리에의 기본 공격 모션은 여타 캐릭터 중에서도 빠르고 깔끔한 편인데, 대미지가 취소되는 일이 거의 없고, 즉시 피해가 들어간다. 대신, 4타부터 특유의 장전 모션이 있어 수동 조작 중이라면 3회까지만 공격하고 이동 키를 입력해 딜레이를 캔슬하는 식으로 기본 공격 딜레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결투장에서 '윈'등을 저격하기 위해 상성 피해 증가 아티팩트를 채용하는 편이며, 민첩 증가를 통해 헤드샷이 붙은 스킬을 빠르게 사용하는 나마리에가 유용하다.


▲ 물리 딜러의 대미지를 늘리는 아티팩트가 무난하다

▲ 기본 공격이 우수해 기본 공격 증가 아티팩트와도 궁합이 좋다

▲ 기본 공격 모션이 우수하고 딜레이를 캔슬할 수도 있다


● 나마리에 아티펙트 추천 세팅

공격력 증가 - R 녹슬지 않은 검집, SR 신부의 눈물, SSR 하늘의 수호자
바람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 R 바람의 곡옥, SR 창공의 소망, SSR 봄의 언덕
물리 대미지 증가 - SR 압도적 존재, SSR 승리의 기사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 R 거인의 뿔피리, SR 봉인된 검의 숲, SSR 흑의 탐식가
보스 피해 증가 - SR 광기의 마안, SSR 공주의 권리
크리티컬 증가 -R 달의 노래, SR 참전의 노래, SSR 꽃의 연회
크리티컬 피해 증가 - R 암살자의 램프, SR 투귀의 일격, SSR 타하마의 낙인


■ 공격력이 최우선, 크리티컬과 함께 우선 선택! 잠재능력 세팅법

나마리에는 딜러 캐릭터로 공격력을 최우선을 세팅하는 것이 유용하다. 12시와 6시의 공격력, 크리티컬을 우선해서 선택하면 된다. 단, 어느 정도의 방어력도 챙기지 않으면 보스의 광역 상태 이상 공격을 받고 맥없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마리에를 결투장 용으로 육성 중이라면 민첩 능력치에도 투자가 필요하다. 가장 후순위는 SR 그랑웨폰을 얻는 체력 노드다.


▲ 딜러 캐릭터인 만큼 공격적인 잠재능력부터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