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 변화가 있었다. 아이콘 제외 선수 중 21TOTY, 21TOTY-N, MC 클래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갔는데, 특히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주보다 20억 BP 이상 시세가 떨어졌다.

지난 2월 25(일)목 출시된 20UCL 클래스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R. 레반도프스키가 16억 5천만 BP의 가장 비싼 몸값을 기록하고 있고 케빈 더브라위너, 레온 고레츠카도 15억 근처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아이콘 클래스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데이비드 베컴, 페르난도 토레스, 디디에 드로그바 등 시세 상위 10인 중 8인의 가격이 전주보다 하락했다. 가장 가격이 많이 떨어진 선수는 프랑크 레이카르트로, 610억 BP였던 몸값이 1주일 만에 470억 BP까지 내려왔다.

※ 각 선수의 가격은 2월 24일(수)과 3월 3일(수)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최근 출시된 20UCL 클래스도 많은 구단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21TOTY 호날두 100억 무너졌다!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TOP 20


3월 3일(수)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중 시세 1위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여전히 정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세는 전주보다 크게 떨어진 약 91억 BP로 확인된다. 같은 클래스의 손흥민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고 몸값이 10억 BP 저렴해졌다.

MC 클래스 대장급 선수들도 대부분 가격이 내려갔다. 3위 호나우두, 4위 미하엘 발락, 6위 카카까지 전주보다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8위 루드 굴리트의 몸값이 상승하긴 했으나, 그 수치가 1억에 그쳐 큰 의미를 두기엔 무리가 있다.

21TOTY, MC 클래스와 달리, 20TOTY는 가격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소속 선수들의 시세는 15억~19억 BP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 중 알리송, 프렝키 더용, 세르히오 라모스, 버질 반데이크, 킬리안 음바페 등 무려 8인이 금주 집계에 포함되었다. 가장 순위가 높은 알리송의 금일 가격은 18억 6천만 BP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20UCL 클래스는 아쉽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해당 클래스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R. 레반도프스키인데, 집계 시점에 16억 5천만 BP의 가격을 기록해 순위 밖인 21위에 랭크되었다.


▲ 21TOTY 호날두의 가격이 약 90억 BP까지 하락했다


▲ 20UCL 클래스에서는 R. 레반도프스키가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다


◆ 차비 OUT, 에우제비우 IN! 아이콘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도 상승세가 끊긴 분위기다. 상위 10인의 선수 중 티에리 앙리와 카카를 제외한 8인의 시세가 1주일 전보다 떨어졌다. 1위 데이비드 베컴은 전주보다 20억 하락한 1,210억 BP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베컴이 주춤하는 사이 티에리 앙리가 따라붙으며 둘 사이의 격차는 20억 BP로 줄었다.

3위 토레스는 전주보다 50억 BP 하락한 950억 BP의 시세를 보이고 있고 4위 카카의 현재가는 750억 BP로 확인된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모든 선수의 가격이 떨어졌는데, 이 중 가장 가격이 크게 내려간 선수는 프랑크 레이카르트다.

반가운 이름도 있다. 한동안 차비에 밀려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에우제비우가 오랜만에 집계에 포함되었다. 에우제비우는 392억 BP의 가격으로 380억 BP의 차비를 제치고 10위에 랭크되었다.


▲ 베컴과 앙리의 가격 차이가 20억 BP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