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2.5.0 패치를 통해 카드 와 연구소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게임의 적정한 밸런스를 구현하기 위한 목표로 실제 플레이어의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티어에 해당하는 플레이어의 덱을 참고했으며 자주 사용되는 덱은 물론 사용 빈도가 낮아도 높은 승률을 기록한 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오라, 자르반 4세, 쉬바나, 룰루 등 5종의 챔피언 카드에 대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고 추종자, 명소, 주문 카드의 비용과 효과가 변경됐다. 특히 레벨업 조건 달성이 쉬운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카드뽑기, 체력이 높은 피오라의 기본 능력치가 조정되었으며, 상대적으로 활용이 쉬운 아펠리오스 무기의 비용이 상향됐다.

실험적인 모드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융합 연구소’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연구소 ‘초고속 뽑기’는 기존의 ‘빨리 뽑기’보다 많은 무작위 카드와 마나를 부여해 한층 더 빠른 속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챔피언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전설들의 연구소’도 업그레이드 됐다. 챔피언 탈리야와 아지르가 연구소에 합류했고, 기존에 없던 난이도 등급이 적용됐다. 난이도는 일반, 어려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의 여정을 마치면 다음 과정이 열리는 방식이다. 전투에 대한 보상을 3회 고를 수 있는 ‘전투 보상 다시 받기’ 기능과 여정을 마치고 승패 기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정 결과’ 기능도 추가됐다.

신규 장식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화려한 불꽃 효과가 특징인 ‘우르프 행성’ 보드, ‘우르프 가디언’ 단짝이, ‘우르프 행성’ 카드 뒷면과 감정표현 등 화려하고 독특한 컨셉의 아이템이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5.0 패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