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 및 전직 4종이 공개된다.

19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202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 프리 시즌 미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만 디렉터와 옥성태 디렉터가 등장해 2022 포스트모템, 여름 업데이트, 하반기 로드맵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2022 포스트모템은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사항이다. 이원만 디렉터는 지난 3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주요 진행사항을 짚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이원만 디렉터는 지옥 파티 및 고대 던전 이용 횟수, 레이드 참여율 및 클리어율 등의 세부 퍼센테지를 밝히며 문제점 인식과 대안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여름 업데이트에는 신규 클래스 추가와 로터스 하드모드, 검은 대지 전장 추가, 대장전 등급전 및 벨마이어 배틀리그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 중 가장 기대를 받은 건, 여귀검사 클래스 전직 4종이다. 여귀검사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클래스로 19일부터 29일까지 여귀검사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검과 마수의 시간 칭호 상자', '여귀검사 크리쳐 상자'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로터스 하드모드는 상향된 보상이 지급되는 레이드로 기존의 로터스 레이드와는 별도의 던전이다. 난이도가 높아 주말 던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더불어 추가된 검은 대지 전장의 경우, 로터스 하드모드를 경험하기 전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로터스 하드모드를 위한 가이드 던전으로 예상된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원만 디렉터

옥성태 디렉터는 하반기 로드맵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가장 먼저 남프리스트 클래스 및 전직 2종, 여프리스트 클래스 및 전직 3종이 공개됐다. 남프리스트는 크루세이더와 인파이터, 여프리스트는 미스트리스, 무녀, 이단심판관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던파 모바일만의 단독 신캐릭터 워리어가 공개된다. 워리어는 2종의 전직을 가지고 있으며 대검을 사용하는 와일드베인, 장대도를 쓰는 윈드시어가 있다고 한다.

고대던전도 새롭게 추가된다. 고대던전 낙스하임은 아라드에서 멸망한 고대 왕국이다. 유저들은 공국의 길드를 통해 탐험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환영극단 2막 던전도 추가된다. 유저들은 이를 통해 더욱 강한 전투 장비 세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성태 디렉터는 또한, 하반기 로드맵을 통해 최고 레벨이 65까지 확장된다고 전했다. 또한, 신규 레이드 콘텐츠 - 오즈마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1대 앰배서더 배우 정지소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지소가 함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에 박다혜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여성 프로젝트 음악 그룹 WSG 워너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소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해 "평소 쉬는 시간에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자주 즐기고 있으며 넨마스터를 주로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지소는 비록 이벤트 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넨마스터를 직접 플레이하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직접 드러내 보였다.

정지소는 '던파모바일 앰배서더'로서 던파모바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지소는 첫 활동으로 여귀검사 OST를 직접 불러서 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