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KOG]

KOG(대표 이종원)는 22일 인도네시아의 PT. Megaxus Infotech (대표 Sasan Widjaja)와 자사의 액션 대전 게임 ‘그랜드체이스(Grand Chase)’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5월에 본격적인 OBT와 부분 유료화를 준비 중에 있다.

PT. Megaxus Infotech는 오디션, 리니지2 등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고 있는 최대 게임 퍼블리셔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4위인 약 2억 3천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IT산업 육성에 따라 인터넷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0년에는 PC 보급대수가 4,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온라인 게임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PT. Megaxus의 대표 Sasan Widjaja는 "’그랜드체이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있는 게임이다.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 플레이가 있으며, 액션과 RPG가 잘 조화되어 있다. ‘그랜드체이스’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온라인 액션 게임의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 고 말했다.

KOG의 이창우 팀장은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좋은 파트너와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그랜드체이스’의 경쾌한 액션은 인도네이사의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온라인 게임의 잠재 유저에게 여럿이 함께 즐겁게 놀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는 온라인 액션 게임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2003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태국을 비롯해 브라질, 필리핀, 미국 등 8개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며, 2010년에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