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KGC2010 운영사무국]

게임개발자들의 축제인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2010(Korea Games Conference 2010, 이하 KGC2010)'의 2일차(9월 14일) 키노트 강연자가 변경되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100 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KGC2010에서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조나단 도스웰(Jonathan Dowdeswell) 책임프로듀서는 '렐릭 엔터테인먼트와 비디오 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오후 3시경 자신의 절친했던 동료이자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우드(Brian Wood)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부득이하게 KGC2010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왔다.

이에 KGC2010 운영사무국에서는 렐릭 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현재 THQ에서 근무하고 있는 팀 홀맨(Tim Holman)으로 강연자를 교체하였으며 해당 키노트 강의는 내용과 제목의 변경없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KGC2010 운영사무국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강연자 변경에 대한 양해를 구하면서 사전등록 예정인 예비 참가자들에게 강연 참석일 선택에 앞서 해당 내용에 대한 참고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KGC2010은 'Games Are Alive !'라는 테마로 9월 13일부터 3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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