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블루사이드]


지난 9월 사흘간 열린 도쿄게임쇼 기간 중에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게임쇼가 열리는 마쿠하리멧세 전시장에 인접한 APA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전세계의 주요 매체들을 대상으로 킹덤언더파이어2의 게임 플레이를 시연하고 현재까지의 개발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루사이드 직원 3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시연한 플레이 빌드는 다수의 캐릭터들의 실감나는 전쟁 신과 수많은 FX가 난무해도 끊김 없이 보여지는 프레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으며 영상으로만 보아오던 킹덤언더파이어2의 모습을 실제로 본 해외 미디어들은 그 동안 공개된 영상에 대해 ‘렌더링된 애니매이션’. 혹은 ‘플레이 하는 PC가 엄청난 고사양일 것.’이라는 의구심을 모두 털어버렸으며 블루사이드의 게임 개발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영어권의 온라인 매체 중 가장 큰 영향력과 공신력을 가진 IGN.com 은 ‘킹덤언더파이어2는 이 번 TGS에서 가장 뜻밖으로 놀라웠던 게임이다. 엄청난 그래픽과 함께 대 전장에서 일어나는 전투와 MMO게임의 요소를 적절히 배합하였으며 전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별 어려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라고 킹덤언더파이어2를 평가하며 2010 TGS Best 5 중 한 타이틀로 Kingdom under fire2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Best 5 타이틀 중 Kingdom under fire2만이 유일한 온라인 게임이다.


프랑스어권 최고의 게임웹진 Jeuxvideo는 ‘MMO로 돌아온 킹덤언더파이어2는 중세를 배경으로 수 천명의 플레이어들이 싸우는 잊지 못할 전투를 선사할 것이며, 이런 장르의 게임의 대명사가 될 것이다.’ 언급했다.


이외에도 스페인의 Meristation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우수한 그래픽과 아트 스타일은 아시아를 넘어서 서양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라고 평했으며 일본의 가장 큰 온라인게임 매체인 4Gamer는 ‘히어로 캐릭터의 움직임만 봐도 일반적인 3인칭 액션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TGS 기간 중 본 모든 타이틀 중 가장 기대되는 타이틀이며 광대한 전장 안에 서있는 듯한 현실감이 있고, 베르세르크(중세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유명 만화)같은 세계를 이상적인 레벨로 온라인화 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라고 바라는 것이 눈 앞에서 구현된 듯한 광경이다. TGS의 쇼룸에서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 정말 안타깝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게임행사인 지스타에서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버전을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말 내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